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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AI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LG유플러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AI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
▷이번 인증을 통해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프로세스 확보

입력 : 2025.06.10 13:00 수정 : 2025.06.10 13:11
LG유플러스, ‘AI 경영 시스템’ 인증 획득…AI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왼쪽)와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LG유플러스는 투명하고 안전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AI 경영 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나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규격이다.

 

AI 기술이 확산되며 다양한 사회적·윤리적 이슈들이 대두됨에 따라 각국 정부와 관련 기구들은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활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요구를 충족하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자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표준 규격에 기반한 관리체계를 적용했으며, LG그룹 및 회사의 전략과 목표에 부합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또한 AI 경영 환경 분석 △AI 리스크 평가 및 통제 △AI 거버넌스 운영 관리 △AI 성과 평가 등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세부 관리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보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앞서 획득한 정보보호 및 품질 분야의 ISO 인증과 더불어 이번 AI 경영 시스템 인증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발표한 AI 전략 ‘4A’를 실현하는 과정에서도 이번 인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4A안심할 수 있는(Assured) AI’를 시작으로, 고객 맞춤형(Adaptive) AI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일상과 함께하는(Accompanied) AI를 거쳐, 궁극적으로는 세상과 인류를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로 발전시키겠다는 AI 전략이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토대도 ‘AI 윤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무의식적으로 개인정보를 입력해도 이를 비식별화하고, 유해 정보로 판단될 경우 자동 차단하며,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하는 등 AI 윤리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LG AI 연구원 등 그룹사와 협력해 AI 연구개발과 활용 전 과정에서 잘목된 의사결정을 방지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이번 인증으로 LG유플러스는 AI 관련 이슈와 리스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를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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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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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가 거래정지된 23년 4월 27일 이후 벌써 2년이 지났고 상폐까지 갈 정도의 기업도 아니였고 그렇기에 장기간에 걸쳐 투자한 기업인데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해 투자한 주주만 손해를 보고 있네요! 소액주주연대의 힘겨운 싸움으로 그나마 아직까지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제발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이 이뤄지길... 그리고 고통받고 있는 주주들의 권리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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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을 이런식으로 골탕 먹이고 무시해도 되는겁니까. 도대체 법은 누구를위해 존재하는지 . 대유의 비리가 뻔히 드러났는데도 법으로 계속 끌고 가는건 누구를 위해서 인지 묻고싶네요. 소액주주들이 바라는건 서로 상생하자는건데 회사만 살고 주주들은 죽으라는 싸움인지 도대체 알수가없네.우리주주들도 살기위해 끝까지 투쟁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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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란 이름으로 주주를 농락하는 현실.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주식회사에 투자할 사람은 없을껍니다. 주총에서 벌어지는 만행 잊지 않겠습니다

5

대부분의 잘못은 경영진의 배임과 횡령에 의한 것인데 최대 피해는 소액주주여야만 한다면 어찌 국내 기업을 믿고 투자할 수 있을까요? 올바른 판결로 잘못된 경영진에게 그 잘못을 받게하여 소액주주의 피해 구제하여야 할것입니다

6

주주의 권리를 하루 빨리 되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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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판결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