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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장관, SKT 본사 방문…“유심 사고 전사적 대응” 당부

▷“국민 눈높이 맞춘 투명한 대응” 촉구
▷“재발 막기 위한 통신망 전면 점검 필요”

입력 : 2025.04.30 09:51
유상임 장관, SKT 본사 방문…“유심 사고 전사적 대응” 당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약 2,500만 명에 이르는 이용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우려를 언급하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피해 방지 노력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할 것을 SK텔레콤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

 

이어 그는 현재 시행 중인 대책들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 재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공항 로밍센터의 유심교체 지원 인력 및 부스 확충,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전사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민관 합동조사단에 적극 협조하고, 통신망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취약지점 보강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유 장관은 “이번 사고는 통신 인프라에 대한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2중, 3중의 피해 예방조치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범부처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만큼, 조치가 시급한 사안들에 대해 관계부처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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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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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 반대

3

이런 기사가 우리 주주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소액주주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이런일은 없어야합니다. 소액주주여러분 힘냅시다!!! 기사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

김우동같은것들이 부당한짓을 하고도 법의테두리 안에서 처벌을 받지않는한 제2 제3의 김우동은 계속해서 나올겁니다 이래서 하루빨리 상법개정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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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그 회사의 경영실적 및 전망, 재무재표 등을 참고해서 투자합니다. 그 회사의 오너랑 얘기한번 나눠본적 없고, 얼굴한번 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너가 횡령을 할지, 배임을 저지를지 예상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오너가 횡령이나 배임을 저질렀을때 그 오너를 처벌해야지 아무죄도 없는 소액주주들이 왜 괴로워 해야 되나요? 이게 공정한 사회인가요? 경영실적 부진으로 상폐당했다면 저는 아무말 않고 저를 탓하겠습니다. 지금 대유라는 회사 흑자내며 잘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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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사보구 투자한 투자자로써 영업이익 많은회사가 고의로 상폐한걸 알면서도 무마하기엔 너무 횡포에 질이나빠 국민신문고에도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