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텍, ‘질소프’ 대만 TFDA 인증 획득...글로벌 시장 확대 나서
▷전동식의약품주입장비 ‘질소프’·전용 ‘브이니들’ 첫 수출 개시
▷대만 수출 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휴온스메디텍(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 여성용 의약품주입장비 및 전용 미세바늘(니들)에 대한 대만 수출을 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질소프(Jill'SOF)’와 ‘브이니들(V-Needle)’에 대한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질소프’는 질 건조증 치료를 위한 전동식의약품주입장비다. ‘질소프’는 휴온스메디텍의 피부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시리즈'에 활용되는 압력 감지 자동주사 기술을 기반으로 질 내 시술에 특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약물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설정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브이니들’은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질 내벽에 직접 약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질소프 전용 바늘이다.
질소프와 브이니들을 활용한 시술 시간은 약 10분으로 비교적 짧다. 또한, 통증이 거의 없어 수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더마샤인’과 ‘질소프’를 결합한 신제품 ‘질소프 퀸(Jill'SOF Queen)’의 출시도 준비 중이다. 질소프퀸은 피부 미용 시술과 여성 질 내 약물 주입이 모두 가능한 장비로 연내 TFDA 인증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이번 대만 인증 획득은 휴온스메디텍의 대표 제품 질소프의 최초 해외 인증이며, 첫 수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대만을 시작으로 해외 여성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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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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