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7만 9천 명 국내 도입
▷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고흥 현장 찾아 상황 점검
▷ 정부, 올해 외국인근로자 도입 규모 역대 최대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을 메꾸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 인력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엔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월말 기준 3,987명이 입국하여, 95개 시군구에 배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계절근로제와 고용허가제 등을 통해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7만 9천 명을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을 지원 중에 있다. 올해까지 총 30개소를 선정하였고, 이 중 고창군 등에서 5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농지법을 개정,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도 상향했다.
박 기획질장은 "4월 중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농번기에 일손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외국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고, 인건비 동향도 상시 모니터링하여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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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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