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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시민단체, “윤석열 파면 위해 15일 광화문으로 모여달라”

▷야4당·시민단체, 윤석열 즉각 파면과 광화문 광장 집결 촉구 기자회견 개최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광장으로 힘 모아달라”

입력 : 2025.03.14 12:00 수정 : 2025.03.14 12:47
야4당·시민단체, “윤석열 파면 위해 15일 광화문으로 모여달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야4당·시민단체 기자회견(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야4당과 시민단체들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즉각 파면과 내란청산의 필요성을 토로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오는 15일 광화문 광장에 모여 윤석열 파면 목소리를 결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12 3일 밤 내란수괴 윤석열에 의해 무너져내리는 민주주의를 붙들어 맨 것은 계엄 해제를 위해 밤새 국회 앞을 지키던 시민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걸어온 100일하고 하루가 지난 오늘 서대문의 야4당 정치인들과 노동시민사회 대표자들은 우리 주민들께 다시 한번 광장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군홧발로 짓밟으려 했던, 다시 반민주 독재의 시대로 회귀시키려고 했던 윤석열이 환하게 웃으며 감옥 밖으로 나왔다라며 “12 14, 윤석열의 직무가 정지되고,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구속되어 안도하며 파면을 간절히 기다리던 국민의 뜻을 정치검찰은 무참히 짓밟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윤석열과 함께 퇴행할지 아님 이 국면을 끝낼지 기로에 서있다라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정의를 반드시 이루는 날은 바로 윤석열에게 파면선고를 내리는 날이 될 것이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더 이상 무너져 내리지 않도록 벼랑 끝에 있는 이 시국의 정의를 헌법재판소가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대문구갑), 전진희 진보당 서대문구 위원장, 정혜연 사회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서대문구 위원장 등 서대문지역 야 4당과 조영욱 서대문마을넷, 삼삼오오, 노동시민 네트워크, 전국셔틀버스노조 등 시민연대 등이 함께 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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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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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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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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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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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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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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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