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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3D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박차…모션스테이지 오픈

▷네이버,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 전격 오픈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버추얼 콘텐츠 경험 선사할 것”

입력 : 2025.03.11 14:00 수정 : 2025.03.11 14:59
치지직, 3D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박차…모션스테이지 오픈 (사진=네이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버추얼 콘텐츠 특화 스튜디오인 모션스테이지를 정식 공개하고, 스트리머들의 3D 콘텐츠 제작 편의를 지원한다.

 

네이버는 3D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모션스테이지를 전격 오픈하며, 활용 희망하는 치지직 스트리머들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치지직이 새롭게 공개한 모션스테이지는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스트리머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력과 전문 인력 등을 지원하는 스튜디오다.

 

네이버는 1784 사옥에 전문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치지직 모션스테이지를 통해 3D콘텐츠 촬영 전·중·후반에 걸쳐 실시간으로 시각적 요소들을 결합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션스테이지는 실제 3D 애니메이션, 영화 등 제작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HDR비디오, 이머시브 오디오(Immersive Audio) 등 네이버 미디어 기술력이 집약됐으며, 스트리머의 표정 등 미세한 부분부터 3D 제작 전문 슈트를 활용해 전신의 움직임까지 3D화 할 수 있는 수준의 모션캡쳐 기술력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트리머는 이용자에 제공하는 버추얼 콘텐츠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트리머들은 일정 신청 절차를 거친 후 모션스테이지에 마련된 광학식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광학식 슈트 대여 촬영된 모션캡쳐 원본 데이터 전문 제작 인력 등을 지원해 스트리머 홀로 진행하기 어려운 난도 높은 제작 과정 전반을 전문 장비와 인력 등의 도움으로 한결 수월히 진행할 수 있다.

 

치지직은 매달 특정 기간 동안 다음달 스튜디오 활용 인원에 대한 신청을 받고, 이용자를 선정하여 1784 사옥에 초대할 계획이다.

 

치지직에서 버추얼 콘텐츠로 활동 중인 스트리머라면 별도 등급 제한 없이 루키’, ‘프로’, ‘파트너등 모두 이용 가능하다.

 

또 모션스테이지 오픈 시점에 맞춰 스트리머들과 관련 기술력을 활용한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도 치지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스트리머를 3D 구현한 아바타와 가상 현실 배경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네이버 치지직만의 버추얼 콘텐츠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치지직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 모션스테이지를 오픈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스트리머가 더욱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3D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치지직 내 버추얼 콘텐츠 시청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만큼, 모션스테이지 오픈을 계기로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버추얼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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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