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지원... 1인당 100만 원
▷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 적립기금' 1억 원 재원으로 활용
▷ 최저수준 연금 수급자 76명 대상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이 최저수준의 연금을 수령 중인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근로소득이 끊긴 산재연금수급자의 경제적 생활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하나카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 적립기금' 1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최저수준으로 연금을 받는 수급자 중 장해등급과 수급기간 등을 고려하여 총 76명을 선정, 1인당 100만 원을 후원한다.
그간 산재보험의 적용 확대로 인해 산재 신청이 증가하면서, 산재연금 수급자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2024년 12월 기준 수급자 105,531명으로, 5년전 대비 10.1% 증가했으며, 이들 중 평균임금이 낮아 최저보상기준으로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약 11%이다.
근로복지공단 曰 "이번 후원 사업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연금수급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단과 금융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산재근로자의 복지향상과 민간의 좋은 협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산재연금 수급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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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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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