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4당 초선의원,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 강력 규탄…”동료 대우 안 할 것”
▶야 4당 초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 규탄 기자회견 개최
▶”동료 의원 호칭도 아까워”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야 4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4당 초선의원들은 “윤석열 내란 사태를 비호하고 영장 집행을
방해한 국민의힘 의원 44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라가 망하든 경제가 망가지든
말든 오로지 그 알량한 권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한남동에서 윤석열을 비호하고 있는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어 “우리 국민들은 불안 속에서 하루 빨리
내란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눈보라 속에서도 밤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히 한남동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대체 정신이 있는 겁니까”라며 꼬집었다.
손 의원은 “일부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오로지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비상계엄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윤석열은 지켜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행동을 역사가 낱낱이 기록하고 우리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적 절차를
끝까지 당당하게 맞서고자 한다고 해놓고 저 깊은 구중궁궐에 숨어서 비겁하게 지지자들을 거짓으로 선동하고 역사를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한다”라며 “거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그 본색을
드러내고 국민에 의해 선택된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지키지 않고 내란 수괴를 지키는 것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4인에게 경고한다, 저는 내란 동조범들과 같이 국회에서 일을 한다는 자체를 견딜 수 없다”면서
“내일 본회의가 있는데 제발 나오지 말기 바라며, 그냥
한남동 관저에서 내란 수괴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지키지 않고 내란 수괴를 지키는 자는
그와 함께 역사의 저편으로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국민의힘 44인에 대해 동료 의원으로서 대우하지
않겠다는 강경 발언도 이어졌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도대체 국민의힘 44인 내란 수괴 사수대는 무슨 생각으로 그곳에 가 있는 것이냐”라며
“동료 의원이라는 그 알량한 호칭도 아깝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국민들한테 조금이라도 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배지를 내려놓고 행동하라”면서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오늘이 규탄 대회를 시작으로 동료로서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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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3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5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7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