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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4당 초선의원,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 강력 규탄…”동료 대우 안 할 것”

▶야 4당 초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 규탄 기자회견 개최
▶”동료 의원 호칭도 아까워”

입력 : 2025.01.07 16:39 수정 : 2025.01.07 16:42
野 4당 초선의원,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 강력 규탄…”동료 대우 안 할 것”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 규탄 기자회견(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야 4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국민의힘 내란 비호 44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7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4당 초선의원들은 윤석열 내란 사태를 비호하고 영장 집행을 방해한 국민의힘 의원 44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라가 망하든 경제가 망가지든 말든 오로지 그 알량한 권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한남동에서 윤석열을 비호하고 있는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이어 우리 국민들은 불안 속에서 하루 빨리 내란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눈보라 속에서도 밤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특히 한남동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대체 정신이 있는 겁니까라며 꼬집었다.

 

손 의원은 일부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치주의를 부정하고 오로지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비상계엄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윤석열은 지켜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44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 행동을 역사가 낱낱이 기록하고 우리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적 절차를 끝까지 당당하게 맞서고자 한다고 해놓고 저 깊은 구중궁궐에 숨어서 비겁하게 지지자들을 거짓으로 선동하고 역사를 지옥으로 끌어가려고 한다라며 거기에 더해 국민의힘은 그 본색을 드러내고 국민에 의해 선택된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지키지 않고 내란 수괴를 지키는 것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44인에게 경고한다, 저는 내란 동조범들과 같이 국회에서 일을 한다는 자체를 견딜 수 없다면서 내일 본회의가 있는데 제발 나오지 말기 바라며, 그냥 한남동 관저에서 내란 수괴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지키지 않고 내란 수괴를 지키는 자는 그와 함께 역사의 저편으로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국민의힘 44인에 대해 동료 의원으로서 대우하지 않겠다는 강경 발언도 이어졌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도대체 국민의힘 44인 내란 수괴 사수대는 무슨 생각으로 그곳에 가 있는 것이냐라며 동료 의원이라는 그 알량한 호칭도 아깝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어 국민들한테 조금이라도 죄를 사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배지를 내려놓고 행동하라면서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오늘이 규탄 대회를 시작으로 동료로서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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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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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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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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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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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