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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위기속 '변화'와 '혁신' 강조

▷"일하는 태도 방식 바꿔야...불필요한 것 버리고 변화 매진"
▷"혁신은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스스로 해내야 성장 가능"

입력 : 2025.01.02 10:50 수정 : 2025.01.02 10:53
[취임사]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위기속 '변화'와 '혁신' 강조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 사진=신한카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이 2025년 신년사에서 임직원에게 '변화'와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카드업의 본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해 갈 것을 주문했다.

 

박 사장은 2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한 순간의 판단착오로 기술패권 경쟁에서 멀어져 가는 국내외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고통을 보면서 과연 우리는 경쟁의 흐름에 제대로 올라타고 있는지 자문해 보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결제 프로세스 혁신과 스캔들 제로, 결제 경쟁력에 따른 시장지위 확대 그리고 시장 지위의 확대에 따른 지속 가능한 수익성 창출, 이 세가지만이 카드사의 존재 이유고 우리의 본질적 지향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여러분도 일하는 방식과 태도를 바꾸어 주시기 바라며, 그 나머지 불필요한 것들은 정말 과감하게 버리고 변화에 매진(邁進)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사장은 "혁신은 우리가 여기에 있는 이유이고, 생존(生存)을 가능하게 해주는 필요조건"이라며 "이것을 우리가 스스로 해낸다면 성장할 수 있고, 생존할 수 있지만,

실패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임직원 모두가 정확히 인식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선을 다한 순간들이 충분하게 축적된 경우에만 혁신(革新)은 그 실마리를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치열한 도전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비록 우리 앞에 놓인 일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난제(難題)들이지만, 변화와 혁신의 의지로 카드업의 본질을 향해 묵묵히 도전해 갈 때, 빛나는 미래는 우리에게 그 자신의 모습을 내비쳐 줄 것"이라고 말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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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