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당대표 사퇴..."극우 동조하면 보수 미래 없어"
▷ '당대표직 수행' 기존 입장서 선회
▷ 국힘, 비대위 체제로
![[속보] 한동훈 당대표 사퇴..."극우 동조하면 보수 미래 없어"](/upload/3a97f7ca73c14b12bde450a0a42198ce.jpg)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7월 23일 당대표로 취임한 지 146일 만이다.
한동훈 대표는 16일 10시반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에서 "최고위가 붕괴돼 당대표 임무수행이 불가능하다"며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당대표와 의원들이 앞장 서서 불법 계엄을 막아냈다"며 "그게 진짜 보수의 정신,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탄핵소추안 당론 반대를 주장한 권성동 원내대표 등 친윤계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한 대표는 탄핵 찬성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불법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행동은 대한민국·국민·보수 정신·국민의힘을 모두 배신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지난 12일 담화를 염두에 둔 듯, "부정선거 음모론자, 극우 유튜버 같은 극단주의자에게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에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한 대표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았지만, "집권 여당 대표로서 잘못을 바로잡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며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입장이 바뀐 데에는 친한계를 포함한 여당 최고위원 5명(장동혁·진종오·김민전·김재원·인요한)의 줄사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 자리가 빈 여당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선다. 국민의힘은 가까운 시일 안에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고 비대위를 가동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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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