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정 후보 아들 탈세 의혹 제기...정 후보 "허위사실 유포"
▷가세연 방송 내용 근거해 정 후보 아들 탈세의혹 제기
▷정 후보 측 "해당국가에 내는 세금...문제될 이유 없어"
서울시교육감, 보수와 진보 단일후보.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약 9일 정도 앞둔 가운데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측이 상대 후보인 정근식 후보의 아들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정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문제될 여지 없고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부상일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정근식 후보 아들의 탈세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납득할 만한 해명이필요하다"라며 가세연 방송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단순히 넘어갈 문제는 아닌 듯하다"고 밝혔다.
유뷰트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따르면 정 후보의 아들은 2021년 소득세가 2만4000원, 2022년 소득세는 21만원만 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대회 상금은 2022년 월드시리스포커대회(WSOP)대회에서 2억, 2022년 마스터즈에서 1억 5000만원, 월드포커챔피언십(WPC)에서 3540만원 등 상금을 받았다.
그러면서 "후보의 아들이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알려진 만큼, 그에 맞는 적절한 세금 신고와 납부가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상금을 탔으니 해당 국가에 세금을 낸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며 "사실관계를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지만 크게 문제 될 이유는 없고 모두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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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