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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정 후보 아들 탈세 의혹 제기...정 후보 "허위사실 유포"

▷가세연 방송 내용 근거해 정 후보 아들 탈세의혹 제기
▷정 후보 측 "해당국가에 내는 세금...문제될 이유 없어"

입력 : 2024.10.08 16:30
조전혁, 정 후보 아들 탈세 의혹 제기...정 후보 "허위사실 유포" 서울시교육감, 보수와 진보 단일후보.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약 9일 정도 앞둔 가운데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측이 상대 후보인 정근식 후보의 아들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정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문제될 여지 없고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 부상일 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정근식 후보 아들의 탈세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납득할 만한 해명이필요하다"라며 가세연 방송을 통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이 단순히 넘어갈 문제는 아닌 듯하다"고 밝혔다.

 

유뷰트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따르면 정 후보의 아들은 2021년 소득세가 2만4000원, 2022년 소득세는 21만원만 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대회 상금은 2022년 월드시리스포커대회(WSOP)대회에서 2억, 2022년 마스터즈에서 1억 5000만원, 월드포커챔피언십(WPC)에서 3540만원 등 상금을 받았다.

 

그러면서 "후보의 아들이 거액의 상금을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소득 신고와 세금 납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알려진 만큼, 그에 맞는 적절한 세금 신고와 납부가 이루어졌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상금을 탔으니 해당 국가에 세금을 낸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라며 "사실관계를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지만 크게 문제 될 이유는 없고 모두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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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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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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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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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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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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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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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