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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농작물 12,386ha 피해 입어... 물가에 악영향 미칠까

▷ 지난 9월 19일 호우 피해로 농작물 12,368ha 피해, 가축 22만여 마리 폐사
▷ 전남 8,536ha 등 가장 큰 피해 입어

입력 : 2024.09.23 20:31
호우로 농작물 12,386ha 피해 입어... 물가에 악영향 미칠까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9 19일 내린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농작물 12,386ha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2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관리 소규모 저수지는 4개소가 붕괴되었으며, 산사태는 1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각 지자체에서 침수, 도복 등 피해 상황을 육안으로 파악한 것이며, 오는 10 1일까지 피해농가 신고 접수, 지자체의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 면적은 늘어날 예정이다.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 12,386ha , 전남이 8,536ha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 다음으로는 충남(1,897ha) 전북(940ha), 경남(712ha), 부산(203ha) 등의 순이다.


작물 피해 규모는 벼 11,204ha, 배추 678ha, 상추 106ha, 딸기 97ha 등으로 나타나면서, 물가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 상추 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원예농산물은 물이 빠진 후 생육이 회복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피해현황이 집계되는 대로 각 품목별 맞춤형 수급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농식품부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해보험 가입농가의 경우 사고 접수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완료하여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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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