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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 주식은 팔고 채권은 샀다

▷ 지난 8월 기준, 외국인 투자자 국내 상장주식 2조 5,090억 원 순매도
▷ 상장채권은 총 8조 60억 원 순투자

입력 : 2024.09.13 11:12
외국인 투자자들, 주식은 팔고 채권은 샀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8월 기준,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2 5,090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4 8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규모는 802.1조 원으로 전월대비 50.6조 원 줄어들었다. 이는 시총의 29.2% 수준이다.

 

국가 별로 보면, 영국인이 약 2.0조 원, 아랍에미리트인과 미국인이 약 0.3조 원을 판매한 반면, 캐나다인은 약 6.6조 원, 아일랜드인은 약 0.3조 원을 사들였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22.4조 원으로 외국인 중 가장 많은 국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유럽(284.4조 원), 아시아(115.5조 원), 중동(14.2조 원)의 순이다.

 

외국인 채권투자는 주식과 상황이 다르다. 2024 8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9 8,260억 원을 순매수하고, 18,20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8 60억 원을 순투자했다. 20248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채권의 규모는 259.4조 원으로 전월대비 7.3조 원 늘었다. 이는 상장잔액의 10.1% 수준이다.


지역 별로 보면, 유럽이 8.0조 원, 중동은 0.1조 원 순투자했으나, 미주는 1.0조 원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이 순투자한 채권의 종류는 국채가 5.1조 원, 통안채 3.8조 원으로, 2024 8월말 현재 국채 238.2조 원(91.8%), 특수채 21.0조 원(8.1%)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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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