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 예산 4조2000억 규모 편성...서민·청년층 금융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1700억 증액
▷청년 자산 형성 관련 예산 총 4750억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금융위원회의 내년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6% 가량 증액된 4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1700억원 증액한 5000억원으로 책정했다.
금융위는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2025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4조2408억원 규모로 올해 세출예산과 비교해 5.94% 증액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세출예산 대비 2378억 원(5.94%) 증액된 액수다.
금융위의 내년 예산안은 △서민·취약계층 금융 지원(6473억) △청년 자산형성·지역경제 활성화 지원(4750억 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예산(5329억 원) 등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먼저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새출발기금, 햇살론1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채무자대리인 선임지원 등이 마련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은 지난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통해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따라 올해 3300억원에 비해 1700억원이 증액된 5000억원이 편성됐다.
불법 채권추심 피해 우려가 있는 서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예산으로는 12억원을 편성했다.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에는 3750억원,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에는 1000억원의 예산을 각각 투입한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과 반도체 생태계 펀드에는 2800억원을 혁신성장펀드에는 2000억원을, 핀테크 지원사업에는 129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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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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