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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빛의 수수께기' 김영주 작가, 뉴욕서 동화 워크숍 개최

▷뉴욕 공립 도서관서 초등생 대상 동화 쓰는 방법 소개
▷"미국 현지서 한국 동화책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뜻깊어"

입력 : 2024.08.16 16:31 수정 : 2024.08.16 16:33
'하얀빛의 수수께기' 김영주 작가, 뉴욕서 동화 워크숍 개최 웅진씽크빅은 김영주 작가가 미국 뉴욕시에 있는 53번가 공립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웅진씽크빅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웅진씽크빅은 김영주 작가가 미국 뉴욕시에 있는 53번가 공립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8월 중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김영주 작가는 『하얀빛의 수수께끼』, 『이불 귀신 동동이』, 『30킬로미터』 등 자신의 저서를 분석하고, 인물과 사건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참가자들이 동화를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출간한 『하얀빛의 수수께끼』에 관해서는 실제 역사적 사건인 정조의 화성행차가 어떻게 동화 소재로 탈바꿈했는지 소개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입니다.

 

김영주 작가는 ”53번가 공립 도서관은 북 토크, 북 클럽 등 한국 책과 관련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동화를 쓰고 싶어 하는 이용객도 많은 곳”이라며 “의미 있는 곳에서 내 저서와 한국 동화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영주 작가는 가톨릭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학생들을 가르치다 동화 작가로 전향했습니다. 실험쥐가 주인공인 『하얀 쥐 이야기』로 제17회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았으며 이후 『뼈 없는 동물 이야기』, 『조광조와 나뭇잎 글씨』 등 인기작을 다수 집필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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