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그는 정말 잊혀지고 싶은 걸까?
▷ 지난 5월에 퇴임한 文
▷ 퇴임 후,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 벌여
▷ 민주당 의원들의 입법에 영향을 미치는 등 영향력 발휘 中
문 전 대통령의 계속되는 SNS활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퇴임 후 잊혀진 삶은 살고 싶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文 전 대통령, 이틀에
한번 꼴로 SNS에 소식올려

문 전 대통령은 올해 5월 9일
퇴임 이후 이달 20일까지 총 42일 동안 SNS에 총 32개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틀에 한번 꼴로 SNS를 활용해 소식을 전하고 있는 셈입니다.
종류별로 게시물 수를 보면 트위터 15개, 페이스북 13개, 인스타 4개입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4건의 글과 사진입니다. 인스타그램에 글이 올라온 건 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처음인데요.
문 전 대통령은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함께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하는 모습과 수확한 바구니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 '토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성의 귀여움'이라는 글과 반려견 토리의 사진, 반료묘 찡찡이와의 일상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게시글 댓글에는 "일상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자주 SNS로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왕성한 SNS 활동...'간접적인 정치적 목소리'
반면 일각에선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정치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글과 사진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주장인데요.
실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짱개주의의 탄생>이라는 중국 관련 서적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두고 본인의 외교정책을 옹호하고 윤 정부의 외교 기조를 간접적으로 비판할 의도가 있는 게시물이 아니냐는
분석을 낳기도 했습니다.
국민의 힘 관계자는 "당시
'짱깨주의 탄생'이라는 책 추천은 누가 봐도 윤 대통령에 대한 저격 행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으로 자신의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를 비판하며
'반지성'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통령 취임 당시 같은 '반지성' 키워드를 사용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꼰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향력은 당분간 이어질 듯
문 전 대통령의 영향은 당분간 이어질 듯 보입니다.
그가 SNS에서 하는 이야기가 정치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 전 대통령이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시위를 비판하며 '반지성'이라고 하자 민주당은 집시법 개정안을 한 달 동안 4건이나 발의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밖에도 그가 추천한 책은 6월 둘째 주 역사·문화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순위 10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그의 SNS 활동을 두곤 앞으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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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