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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 서천 부내초서 ‘이동금융교육’ 실시

▷버스형 이동점포 체험·직업 교육까지…금융소외지역 아동에 맞춤형 수업
▷9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올바른 금융가치관 심어주는 계기”

입력 : 2025.05.30 09:55
NH농협은행, 충남 서천 부내초서 ‘이동금융교육’ 실시 29일 최동하 수석부행장(오른쪽 세 번째) 및 농협은행 임직원, N돌핀 단원들이 충남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를 찾아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김흥집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 두 번째),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오른쪽 첫번째), 김미란 부내초등학교 교장(왼쪽 첫번째)(사진=NH농협은행)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9일 충청남도 서천군 부내초등학교를 찾아 금융소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동금융교육’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방소멸 위기지역을 포함한 금융소외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수업, 은행원 직업체험,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 견학 등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이 교육에 함께한다.

 

이번 교육은 부내초 전교생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저학년은 통장과 카드 발급, 고학년은 외화 환전 등 은행원 직업을 체험하며 금융의 기초 개념을 익혔다. 특히, 버스형 이동점포 ‘NH Wings’에 탑승해 지폐 계수기와 감별기를 활용한 위조지폐 감별 체험 등 실제 은행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일 교사로 참여한 최동하 수석부행장은 “금융소외지역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금융 가치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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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