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도 공동구매 시대”…NH농협, 프리미엄 농축산물 판로 확대 나선다
▷올원뱅크 앱 통해 고객 참여형 ‘공동구매’ 서비스 운영
▷가격은 낮추고 신뢰는 높인 국산 제철 농축산물 인기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대표 금융플랫폼 ‘NH올원뱅크’를 통해 고객 참여형 농축산물 공동구매 서비스를 선보이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의 ‘생활+’ 메뉴에서 ‘공동구매 참여하기’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프리미엄 제철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참여 고객 수가 많아질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제주 천혜향, 함안 백자멜론 등 다수의 품목이 2,000박스 이상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5월에는 부여 굿뜨래수박 등 새로운 국산 제철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고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형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향후 공동구매 품목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인의 유통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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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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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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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