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사우디 WBCO와 전략적 협약…중동 영어교육 시장 본격 진출
▷35년 업력의 현지 교육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유통망 확보
▷ELT 교재·AI 솔루션 등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 서비스 기업 WBCO(World Book for Publishing and Distribution Compan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영어교육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5년 설립된 WBCO는 창립 이전부터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교육 시장에서 35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컴퍼스는 영어 교재와 온라인 영어도서관 플랫폼 ‘리딩오션스플러스’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
현재 일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웅진컴퍼스의 콘텐츠가 채택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는 WBCO와의 협업을 통해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교재 및 AI 기반 솔루션 등 주요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교육 환경과 수요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교육과 문화 측면에서 보수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3년에 걸친 현지화 노력 끝에 맺은 결실로,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각국의 교육 여건과 문화에 맞춘 전략을 통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앞서 일본 교육기업 넬리스(Nellie’s)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사우디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영어교육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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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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