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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컴퍼스, 사우디 WBCO와 전략적 협약…중동 영어교육 시장 본격 진출

▷35년 업력의 현지 교육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유통망 확보
▷ELT 교재·AI 솔루션 등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입력 : 2025.05.30 09:45
웅진컴퍼스, 사우디 WBCO와 전략적 협약…중동 영어교육 시장 본격 진출 지난 27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왼쪽)와 칼레드 알 쿠디브(Khaled Al Qudeeb) WBCO 대표(오른쪽)가 MOU를 체결했다. (사진=웅진컴퍼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 서비스 기업 WBCO(World Book for Publishing and Distribution Compan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영어교육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5년 설립된 WBCO는 창립 이전부터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교육 시장에서 35년 이상의 업력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웅진컴퍼스는 영어 교재와 온라인 영어도서관 플랫폼 ‘리딩오션스플러스’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사우디아라비아에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했다. 

 

현재 일부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웅진컴퍼스의 콘텐츠가 채택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에는 WBCO와의 협업을 통해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교재 및 AI 기반 솔루션 등 주요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지 교육 환경과 수요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전략도 함께 추진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교육과 문화 측면에서 보수적인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은 3년에 걸친 현지화 노력 끝에 맺은 결실로,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각국의 교육 여건과 문화에 맞춘 전략을 통해 글로벌 교육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웅진컴퍼스는 앞서 일본 교육기업 넬리스(Nellie’s)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사우디 협약을 계기로 아시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영어교육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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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