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매출공백 마무리...매출 성장 힘써야"
▷2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망치 각 7452억원, 1230억원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성장률 회복 필요"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러시아 일부 채널 충고 중단 등 오리온의 매출공백 이유가 마무리 됐지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성장률 회복에 힘써야 한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습니다.
17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오리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 7452억원, 123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교보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각각 13만원, 16만원입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도 기존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습니다.
교보증권 권우정 연구원은 "러시아 일부 채널 출고 중단 이슈가 해결되면서 6월 매출 공백 이슈들이 어느정도 마무리 됐다. 하반기에는 신체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 성장률 회복을 목표로 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오리온에 따르면 러시아는 초코파이 분포 확대, 주변국가로 수출호조가 이어졌지만 채널간 가격 이슈로 주료·식료품 전문 소매 채널인 K&B향 출고가 중단된 영향으로 지난 5월부터 파이 매출 감소하며 현지통화 기준 매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된 바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이윤경 연구원은 "러시아 채널조정 및 글로벌 소비부진 영향이 영업실적에 복합적으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수준의 외형이 유지됐고, 이익률은 개선됐다는 점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내에선 베이스부담과 6월 폭염으로 외형성장이 주춤했다"라며 "시자지배력 개선을 통한 내수 소비력 감소 대응과 북미중심 수출 확대로 성장세는 개선될 것"이라며 "식품업계 경기악화에도 전 지역이 순항중으로 리스크 요인에 대한 해소 기반은 마련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대신증권 정한솔 연구원은 "오리온은 연초 본업과 무관한 바이오 산업 투자와 낮아진 국내외 매출 성장률로 투자 매력도가 하락하며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라며 "마진은 더 좋아졌지만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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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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