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SK하이닉스 HBM 수혜 지속 전망...목표가 '상향'
▷앤비디아 효과...경쟁우위 당분간 지속 전망
▷2500원(+1.07%) 오른 23만원6000원 거래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효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습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혜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경쟁력을 재차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5000원으로 유지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도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습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후발주자들의 HBM3E 시장 침투가 예상과 달리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면서 HBM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경쟁우위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HBM3E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 체제를 유지하면서 세대 전환에 따른 판가 상승효과를 오롯이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커스텀 HBM의 개념이 등장하는 HBM4가 내년말을 목표로 TSMC와 협업을 통해 준비 중"이라며 "후발업체들의 기술격차 축소가 쉽게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수혜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까지 확산되고 있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수혜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까지 확산되고 있고 AI 서버 및 스토리지에 탑재되는 고용량 QLC eSSD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eSSD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솔리다임의 수익선 개선이 낸드 플래시 메모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500원(+1.07%) 오른 23만원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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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3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4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