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긴 수능... 부정행위 언제나 유의!
▷ 2023학년도 수능 응시자 508,030명
▷ 재학 중인 수험생은 줄었으나,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분야의 수험생은 늘어
▷ 지난 수능 부정행위 208건
수능이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날은 오는 11월 17일, 전국에 있는 많은 수험생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하루인데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08,030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1,791명이 감소했는데요.
자격별로 보면, 수능을 보는 재학생 비율이 10,471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통한 수험생은
오히려 수가 늘었습니다. 각각 7,496명, 1,211명 증가했습니다.
졸업생 중 수능에 응시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건, 지난해 2022학년도의 수능의 난도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로학원의 문제 분석팀은 “국어는 2021학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나, 수학은 금년 6월/9월 모평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 영어는 2020년 수능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남겼는데요.
2022학년도의 수능은 전과목 만점자가 1명에 불과할 정도로 ‘불수능’이었습니다.
2021학년도의 수능 만점자가 6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험생들이 지난해 체감한 수능의 난도가 꽤 높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연스레
졸업생들이 올해 2023학년도 수능에 많이 몰리게 된 셈입니다.
학생들에게 있어선 지난 학창시절의 노력이 수능으로 판가름나는 만큼 중요한 날입니다. 몇몇 학생들은 실수 혹은 나쁜 마음에 부정행위를 저지르곤 하는데요.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2학년도 수능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08건으로, 2021년보다 24건 줄었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종료령이 떨어진 이후에도 답안을 작성한 학생이
71명, 휴대전화 등 시험장에 갖고 올 수 없는 물건을 가지고
온 학생이 65명, 응시방법을 위반한 학생이 44명, 교과서 등 시험 시간에 휴대가 불가능한 물품을 갖고 있던 학생이
23명, 시험이 시작하기 전에 문제를 푼 학생이 5명으로 나타났는데요. 수능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은 규정에 따라
시험 결과가 무효화됩니다.
★ 수능 부정행위 사례 1
수능 시험도중, 교탁 앞에 제출한 가방 속에서 휴대전화 진동음이 울렸다.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가방을 조사했더니, 진동음이 울렸던 휴대전화 외에도 다른 가방에서 전원이 꺼져있는 휴대전화가 나왔다.
두 학생 모두 현장에서 부정행위
판정을 받아 시험 결과가 무효화되었다
교육부는 올해 열리는 수능에서도 부정행위를 최대한 방지, 적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수험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하고, 시험실마다 2~3명의 교실 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치밀한 준비에 나섭니다.
또, 시험실 내 사물함과 책상서랍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건 물론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시험장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합니다. 모종의 방법으로 외부와 연락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수험생을 차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2023학년도, 수능
이것만큼은 챙기자!
휴대는 가능하나, 시험 중에 절대 휴대해선 안 되는 물건: 투명종이, 연습장, 개인샤프, 예비마킹용 플러스펜, 교과서, 문제집
등
휴대가 불가능한 물건: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담배, 디지털 카메라 등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 (보청기, 돋보기 등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감독관 점검
하에 휴대가 가능하다)
4교시엔 응시방법 꼭 준수: 본인의
선택과목 순서를 바꾸어서 풀거나, 선택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놓고 푸는 건 부정행위에 해당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