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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발명의 날…김용은 한자연 책임연구원 ‘올해의 발명왕’ 선정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 개최…올해의 발명왕에 김용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 선정

입력 : 2024.05.21 17:15 수정 : 2024.05.21 17:18
제59회 발명의 날…김용은 한자연 책임연구원 ‘올해의 발명왕’ 선정 (출처=대한민국 특허청 유튜브)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59회 발명의 날기념식에서 김용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습니다.

 

특허청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59회 발명의 날기념식를 진행하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포상을 통해 발명인 및 발명유공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키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발명유관기관장, 발명유공 포상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4회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된 김용은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운행 중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 발생했을 경우, 스위치를 활용한 차량 비상 정지 기능을 제공하는 긴급 정지 방법 등을 고안해 자동차의 주행 안전성 및 국민안전성 향상에 공헌했습니다.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병훈 부사장에게 돌아갔습니다.

 

김 부사장은 30년 이상 차세대 표준기술 개발에 정진하며, LG전자가 핵심 통신 표준 기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표준특허를 확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은탑 산업훈장에는 5G투명안테나 기술 등 독자적인 초격자 전략기술 육성에 힘쓴 라인호 동우화인켐 부회장과 세계 최소형의 마이크로렌즈 헤드램프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김종운 에스엘 기술위원이 선정됐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조 근정훈장은 블록체인상에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는 투표시스템 등 암호학 기반의 영상 정보 프라이버시 침해 방지 기술을 개발한 오현옥 한양대학교 교수가 수훈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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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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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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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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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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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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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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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