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어버이날 맞아 한목소리로 노후 보장 약속
▷여 "행복한 노후 약속", 야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약속"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여야가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의 노후보장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 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나라, 헌신에 보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수석대변인은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노인 빈곤율은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지난 3일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후, 일자리 등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며 "국민의힘도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식을 키우고 가르치기 어려운 시대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안과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모님들의 노후를 위해 요양병원 강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점심밥상 제공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 실정론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생떼 같은 자식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부터 내 새끼의 죽음으로 단장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부모들이 있기 때문에 유독 마음이 무거운 어버이날"이라며 "그 아픔 앞에 정치의 역할을 되짚어 본다. 자식 키우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일, 자식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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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