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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어버이날 맞아 한목소리로 노후 보장 약속

▷여 "행복한 노후 약속", 야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약속"

입력 : 2024.05.08 15:03 수정 : 2024.05.08 15:09
여야, 어버이날 맞아 한목소리로 노후 보장 약속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여야가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의 노후보장을 약속하는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 8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나라, 헌신에 보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수석대변인은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노인 빈곤율은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지난 3일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후, 일자리 등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며 "국민의힘도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식을 키우고 가르치기 어려운 시대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일자리,주거,보육,교육 등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법안과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모님들의 노후를 위해 요양병원 강병비 건강보험 적용, 경로당 점심밥상 제공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 실정론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SNS를 통해 "생떼 같은 자식을 잃은 채 거리로 나와야 했던 이태원 유가족부터 내 새끼의 죽음으로 단장의 고통을 감내했을 해병대원 유가족까지, 행복으로 충만해야 할 어버이날을 외롭고 힘겹게 보내고 있을 부모들이 있기 때문에 유독 마음이 무거운 어버이날"이라며 "그 아픔 앞에 정치의 역할을 되짚어 본다. 자식 키우는 책임을 함께 짊어지는 일, 자식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부모님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고 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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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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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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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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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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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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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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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