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월세 평균 120만원↑...공장·창고 거래 건수는 줄어
▷전국 8000개 임차인과 1000개 임대인 대상으로 설문조사
▷전국 공장 및 창고 거래 건수 10.1% 줄어..."PF 사태 등 영향"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상가건물에 입주한 임차인이 내는 월세가 평균 12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인의 연간 월세 수입 평균은 1억8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000개 임차인과 1000개 임대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입자가 지불하는 월세는 평균 124만원이었습니다.
서울이 177만원으로 가장 높고 과밀억제권역(부산·인천·수도권 주요 도시) 159만원, 광역시(부산·인천 제외) 121만원, 기타 90만원 등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에 이어 인천(176만원) 경기(171만원) 대구(119만원) 울산(116만원) 경북(110만원) 경남(108만원) 부산(104만원) 등 순이었습니다.
임대인이 월세로 얻은 연간 수입 평균은 2022년 기준 1억864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이 평균 3억7800만 원으로 광역시 평균(1억 원)보다 3배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같은 해 임대인 한 명이 운영하는 사업장 수는 전국 평균 8.6개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건수가 전달보다 1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장·창고 1월 거래(3월 4일 기준)는 436건, 거래액은 1조 1034억원입니다. 거래 건수는 전달보다 10.1% 하락했고, 거래액은 0.3% 올랐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중국 등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국내 진출 기대감에 거래량이 줄지 않았지만 물류센터 공실 문제와 PF 위기 등 부정 이슈가 겹치며 작년 상반기 월평균 거래를 회복 못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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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