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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창업기업 감소..."정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2023년 전체 창업, 전년대비 6.0% 감소한 123만개

입력 : 2024.02.29 15:40 수정 : 2024.02.29 15:42
지난해 창업기업 감소..."정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고금리와 고물가, 고환율 등 영향으로 지난해, 창업 기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창업기업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중기부는 "전체 창업은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증가세 지속과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 증가했다"라며 "부동산 경기 부진이 창업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년 전체 창업은 온라인·비대면 관련 업종의 증가세 지속과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대면 업종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해 전년대비 6.0% 감소한 123만8617개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2022년부터 이어진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부동산업의 신규 창업이 전년대비 7만9076개, 38.4% 대폭 감소한 것이 창업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업종 생산이 확대되면서 숙박·음식점업, 전기·가스·공기 등은 각각 8.1%, 32.7%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국내외 경기 부진으로 투자가 축소되고 수출이 줄어 도소매업(-1.4%), 건설업(-8.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0%) 등은 신규 창업이 줄었습니다.

 

도소매업의 경우 경쟁 심화,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큐텐, 테무 등 대형 역외 해외사업자 등장으로 국내 소규모 온라인 창업은 위축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습니다.

 

건설업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 건설 신규 수주 감소 지속,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창업이 감소했습니다.

 

정도범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원은 정부의 창업 지원과 관련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며 "자금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생존율 및 성과를분석하여 자금 지원의 실효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우수한 기업들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을수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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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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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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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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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