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양호한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높아"
▷NH투자증권·삼성증권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증권가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줄상향했습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삼성증권도 같은날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앞서 삼성생명은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으로 1조8953억원을 거뒀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8.08% 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지난해 4분기말 삼성생명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관리목표(200~220%)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없어 배당가능이익도 충분하고, 향후 3년간 매년 CSM(보험계약마진)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구체적인 새로운 정책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보다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돼 보유 자사주(10%)의 일부 소각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경영진이 오는 26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해 자본 활용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방안을 재검토할 것을 언급했다"며 "목표가 9만9000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실적설명회에서는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전년비 확대하고 배당성향을 35∼45%의 범위에서 결정한다는 기존 수준이 유지됐다"면서도 업종 내 중장기 자본 활용 정책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오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추가 정책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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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