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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양호한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높아"

▷NH투자증권·삼성증권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입력 : 2024.02.21 16:42 수정 : 2024.02.21 16:54
증권업계, "양호한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높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증권가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줄상향했습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삼성생명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삼성증권도 같은날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습니다. 

 

앞서 삼성생명은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 연결 기준 누적 순이익으로 1조8953억원을 거뒀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8.08% 오른 8만8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지난해 4분기말 삼성생명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관리목표(200~220%)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없어 배당가능이익도 충분하고, 향후 3년간 매년 CSM(보험계약마진)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구체적인 새로운 정책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존보다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돼 보유 자사주(10%)의 일부 소각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 역시 "경영진이 오는 26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포함해 자본 활용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방안을 재검토할 것을 언급했다""목표가 9만9000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실적설명회에서는 주당배당금(DPS)을 매년 전년비 확대하고 배당성향을 35∼45%의 범위에서 결정한다는 기존 수준이 유지됐다"면서도 업종 내 중장기 자본 활용 정책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오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 확정 이후 추가 정책 구체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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