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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 “하반기 채용계획 없다”…날벼락 맞은 대졸 취준생

▷국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채용 계획 없거나 미정
▷올해 하반기 취업 경쟁 작년보다 치열해질 듯

입력 : 2023.09.11 11:05 수정 : 2023.09.11 11:16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국내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8.0%는 채용계획을 수립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16.6%로 집계됐습니다반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35.4%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는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 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경영 돌입(25.3%)’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19.0%)’,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에 대비한 비용 절감(15.2%)’ 등이 꼽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대졸 취업 경쟁은 작년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예상 경쟁률은 평균 811로 분석됐습니다. 작년 대졸 신규채용 경쟁률은 평균 771이었습니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정작 기업들은 원하는 인재를 찾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 매치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채용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적합한 인재 찾기 어려움30.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대졸 신규입사자 5명 중 1(21.9%)은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입으로 지원한 이른바 중고신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경력 기간은 평균 1.4년이었으며,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신입직 채용에서 직무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는 뜻이라고 전경련은 해석했습니다.

 

한편 삼성 관계사 20곳이 오는 11일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입니다.

 

지원자들은 11()부터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을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 ▲직무적합성평가(9) ▲삼성직무적성검사(10) ▲면접전형(11)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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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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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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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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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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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6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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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