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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노토반도 지진 복구 위해 예비비 1조엔으로 증액

▷일본 정부,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 복구 및 재난민 지원 위해 예비비 1조엔으로 증액
▷16일 기준, 사망자 222명, 중경상자 1029명

입력 : 2024.01.16 13:40 수정 : 2024.01.16 13:54
日, 노토반도 지진 복구 위해 예비비 1조엔으로 증액 (출처= 일본 수상관저 홈페이지(prime minister's office of japan))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재난민 지원을 위해 올해 예비비를 1조엔으로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노토반도 지진 복구를 위해 2024년도 예산안 예비비를 기존 5000억엔에서 1조엔으로 재편성해 16일 오후 각의에서 결정할 방침입니다.

 

예비비는 자연재해나 급격한 경기악화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용도를 미리 정하지 않고 예산에 포함시키는 비용을 말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열린 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시금 피해의 심각성을 실감했다”(이재민들의) 직업, 연령 등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기에 세심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기시다 총리는 이재민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를 이달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관계 각료에 지시를 내렸으며, 이재민들을 인근 숙박 시설 등에 잠시 머물 수 있도록 하는 ‘2차 피난촉진과 이재민의 생활 재건의 중요성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14일 노토반도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와 스즈시의 피난소를 방문에 현장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번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6일 기준 22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번 노토반도 강진으로 16일 오전 9시 기준 사망자 222, 중경상자는 10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이번 지진으로 인한 주택 피해는 최소 2814동(오전 9시 기준)에 달하며,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세대는 약 8200호(오전 11시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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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대한민국은 거주이전에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인데 왜 당사자에 의견은 무시하고 제삼자가 탈시설하라 난리인가요? 이것도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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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지원이라는 이름으로 결국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목적으로 하는 악법입니다 장애의 특성 유형과 싱관없이 모두 자립해야힌다는 장애의 이해를 전혀하지못히는 몰상식한 법안은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말도 못하는 중증장애인의 생명과 안전은 누가 책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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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인간을 망치는 악법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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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뿐 아니라 모든 인간의 인권은 보장되어야하고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뤄나가야 하는것이지 특정집단을 위한답시고 법을 계정하는것은 계속해서 분란만 만들뿐입니다 민주당은 계속 이상한 법들좀 만들지 않았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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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에게 시설은 선택이 아니라 생명줄입니다. 시설은 감옥이 아닙니다. 어린아기 수준의 장애인들에게 탈시설이 의미가 있겠습니까? 각자 장애에 맞는 주거권을 나라에서는 보장햬야 합니다. 탈시설로 몰아가는 것은 폭력이며 중증발달장애인의 삶을 벼랑으로 몰고 가는 것입니다. 탈시설 조례안은 폐지 되어야 합니다. 전장연은 이일에 당사자가 아님니다. 각자 장애에 맞는 주거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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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이 아니고 요양시설입니다.24시간 돌봄과 의료인력이 상주한 요양기능이 꼭 필요합니다.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전장연 그들의 이권에 이용되지 않도록 탈시설지원 조례는 반드시 폐지 되어야 합니다.

7

절대 반대합니다 나라가 뒤집히는 악법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