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전자'간다...증권가, "메모리 업황 온기 속 주가 상승 전망"
▷하나증권·SK리서치센터·DS투자증권 관련 리포트 발간
▷메모리 업황 개선·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영향 등 긍정적 영향
출처=삼성전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삼선전자 주가가 글로벌 증시 조정 분위기 속 7만원대 중반으로 밀린 가운데, 10만 대로 올라갈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나증권은 5일 '메모리 중심의 실적 개선 지속'이라는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선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이 공급조절로 인해 일찍 안정화 수순을 밝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69조5천억 원, 영업이익은 4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씩 감소한 수치"라며 "자사 기존 전망치와 현재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SK증권리서치센터는 높은 재고량과 상대적으로 뒤늦은 감산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0만은 유지했습니다.
한동희 SK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철저히 가격에 집중하고 있는 경쟁 업체들 대비 업계 1위의 생산능력에 따른 높은 재고량과 상대적으로 뒤늦은 감산, 캡티브마켓(그룹 내 시장) 보유 및 지난해 지속된 점유율 하락을 감안하면 단기 수익성의 극대화보다는 출하와 가격의 균형점을 찾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이에따라 2024년 시작은 더욱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DS투자증권은 같은날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9만2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메모리 업황 개선과 파운드리 수주 확대, 인공지능(AI) 관련 정보기술(IT) 수요 회복에 힘입어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겁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D램 가격 상승과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영향에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 것"이라며 "지난 분기까지 부진했던 빗그로스(Bit growth·비트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4분기 감산 효과 본격화에 업계 평균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에 실적 회복 가시성이 커지고 있으며, 파운드리는 1분기 '갤럭시S24' 엑시노스 재탑재와 미세공정 수율 개선에 따른 수주 확대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올해 AI로 인한 온기 확산과 기저 효과로 인해 IT 수요가 전반 회복하고, 고성능 D램에서의 격차 축소까지 보여줄 수 있어 삼성전자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