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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앱스타인의 '판도라 상자' 열렸다... 성착취 피해자 증언 담겨

▷ 제프리 앱스타인이 성착취 접대한 문서 일부 공개
▷ 빌 클린턴, 앤드류 왕자 등의 이름 증언에서 거론돼

입력 : 2024.01.04 17:12 수정 : 2024.05.31 09:47
[외신] 앱스타인의 '판도라 상자' 열렸다... 성착취 피해자 증언 담겨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제프리 앱스타인(Jeffrey Epstein)의 판도라 박스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수요일, 미국의 억만장자로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각종 성범죄를 저지른 제프리 앱스타인에게 접대를 받은 인물의 목록이 일부분 공개되었습니다.

 

CNN에 따르면, 해당 문서에는 앱스타인을 고발한 사람을 포함해 저명한 사업가, 정치인 등을 포함해 약 200명의 이름이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문서에는 “파격적인 폭로”(”bombshell revelations”)가 담겨 있진 않았습니다. 대부분 언론 등을 통해 많이 알려진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나, 미국의 사법 시스템을 거쳐 문서가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문서에는 제프리 앱스타인의 연인으로 알려진 길레인 맥스웰(Ghislaine Maxwell)과 성착취 피해자 버지니아 로버츠(Virginia Roberts Giuffre)의 증언, 요한나 쇼베르그(Johanna Sjoberg)의 증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한나의 경우, 사진을 찍는 동안 영국의 앤드류 왕자가 장난으로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고 증언한 바 있는데요. CNN에 따르면, 요한나는 “종종 성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면서, 앱스타인으로부터 도를 넘어선 압박을 받았다”(”she has said that he pressured her to go beyond her comfort level at times in giving sexualized massages”)고 이야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언에는 앤드류 왕자 뿐만 아니라, 전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Bill Clinton) 등 몇몇 저명한 인사들의 이름도 거론되었습니다. 빌 클린턴은 이전에도 백악관에서 모니카 르윈스키라는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는 등 성추문을 빚은 바 있는데요.

 

요한나는 지난 2016년, 증언을 통해 앱스타인이 빌 클린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앱스타인이 “클린턴은 어린 소녀를 좋아한다”(“He said one time that Clinton likes them young, referring to girls”)고 이야기한 겁니다. 클린턴과 앱스타인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요한나는 둘이 “거래”(”dealing”)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문서에 추가로 공개된 이름은 많습니다. 버지니아는 길레인이 자신으로 하여금 빌 리차드슨(Bill Richardson) 전 뉴멕시코 주지사,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인공지능 과학자, 글렌 더빈(Glenn Dubin) 美 투자자 등에게 성적인 접촉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익명의 세 사람이 추가로 있습니다. 버지니아는 “유명 대형호텔의 소유자”(”owenr of a large hotel chain”), “이름 없는 왕자”(”unnamed prince”) 직접적인 성관계를 맺으라는 지시도 받았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문서를 통해서는 이들과 버지니아의 성관계 여부는 불명확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문서가 이미 언론에 널리 퍼진 정보인 만큼, 향후 공개될 문서에 이목이 쏠립니다. 앱스타인이 이미 지난 2019년에 목숨을 잃은 상황에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외에도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 여럿이 문서를 통해 공개된다면, 그 사회적인 파장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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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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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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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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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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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