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문답지 전국 84개 시험지구로 배송
▷교육부,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시험지구에 배포
▷경찰, 수능 당일 1만6000명 동원해 시험장 주변 교통∙소음관리 나설 예정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오는 16일 치뤄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답지가 전국 시험지구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시험 전날인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답지는 통상 가장 먼 지역부터 우선 수송을 시작하며,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 교육청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합니다. 운송 과정에서는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각 시험지구로 운송됩니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하루 전날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고, 시험 당일인 16일 아침 1천279개 시험장으로 운반됩니다.
교육부는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나면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와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수능 당일 1만60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 교통∙소음관리와
안전활동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장소별∙활동별
동원 인력은 시험문제 출제본부 555명, 문답지 인쇄본부
108명, 문답지 보관장소 1천282명, 문답지 이송
5천165명, 시험장
2천634명, 채점본부
110명, 교통관리 6천427명입니다.
문답지 이송 시엔 노선별로 순찰차 1대와 경찰관 2명이 배치됩니다. 또한 문답지 보관 장소에는 경찰관 2명씩 고정 배치해 2시간마다 한번씩 112 연계 순찰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들이 집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 각 2명을 고정 배치해 시험 종료까지 시험장 주변을 112 연계 순찰해 각종 돌발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이동로에는 교통경찰과 교통협력단체(모범운전자)를 최대한 배치해 수험생 차량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에
대비하고 수험생들이 차질 없이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수험생들이 주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험장 인근 집회 소음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 현장이나
차량 경적 등 생활 소음 자제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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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3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5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7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