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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덱스 2023]담스테크, 안티드론·EOD 전파차단장비 선보여

▷드론헌터M 등 다양한 드론헌터 제품군 전시

입력 : 2023.10.20 17:33 수정 : 2023.10.20 17:38
[아덱스 2023]담스테크, 안티드론·EOD 전파차단장비 선보여 담스테크가 20일 아덱스 내부 홀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파차단 전문 개발 및 생산기업인 담스테크가 아덱스 2023(ADEX·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전파차단기술을 적용한 '안티드론 제품군'과 '폭탈물처리반(EOD)용 전파차단장비' 등을 선보입니다. 안티드론이란 사생활 침해 나아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드론을 무력화 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올해 아덱스(ADEX·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국내 최고 항공 우주 기업과 방위 산업 기업, 관련 장비업체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입니다.

 

 

드론헌터 M(좌)과 드론헌터 XR(우). 출처=위즈경제

 

 

담스테크가 이번에 전시한 드론헌터 제품군 중 하나는 '드론헌터 M'입니다. 드론헌트 M은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전파 차단 장비로 상용 주파수(ISM)대역을 이용하는 단일 또는 다수 드론을 전방향 최대 100M까지 무력화 가능합니다. 이와함께 최적화된 고출력 앰프와 신호 발생기 모듈을 장착해 다수의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최대 전력으로 무력화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드론헌터 XR'은 위협이 되는 미상의 드론을 빠르고 신속하게 무력할 수 있는 개인 휴대용 전파장비로서 상용 ISM 대역과 GNSS L1&L2 대역을 이용하는 단일 또는 다수 드론의 지향 조준 및 전파를 방사해 통제 공역내로 접근하는 위협 드론을 최대 1km까지 무력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드론헌터 XRS'는 드론헌터 XR보다 무게와 제품 규격이 조금더 큰 제품입니다.

 


드론헌터 FD. 출처=위즈경제 

 

고정형 장거리 전파차단장비인 '드론헌터 FD'는 25MHz∼6GHz까지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어 현재 무선통신에 사용하는 대다수 주파수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 대역별 개별 스위치를 이용해 선택적으로 차단이 가능합니다.핸드카트를 제공해 이동이 용이하고 어떠한 지역에서도 2시간 이상 운용이 가능해 대테러 방어와 요인 보호 목적으로 정부기관에서 활용성이 높은 장비입니다.

 

담스테크는 정부기관 및 군에 EOD용 전파차단장비와 드론헌터 XR을 납품했고, 해외 여러 나라에 EOD용 전파차단장비와 드론헌터 FD를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파차단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고객 요구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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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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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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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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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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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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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