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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앞두고 국내 여행 할인쿠폰 30만장 배포…최대 3만원 할인

▷문체부, 추석연휴 동안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원 할인 쿠폰 30만장 배포
▷온라인여행사별로 3만원 할인권 외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등 할인 혜택 제공

입력 : 2023.09.19 10:45 수정 : 2023.09.19 10:43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숙박권 3만원 할인쿠폰 30만장을 배포합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를 맞아 5만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3만원 할인이 가능한 쿠폰 30만장을 배포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4개 온라인여행사와 3만여 개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참여했으며, 927일부터 1015일까지 발급과 예약,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참여 온라인여행사별로 3만원 할인권 외에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들도 함께 준비됩니다.

 

당초 문체부는 숙박 할인권을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오는 10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조기 배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중 1 1매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됩니다. 다만, 할인권 수량이 남아 있는 경우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문체부는 이번 행사 기간을 놓치더라도 1027일부터 1124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을 통해 한 번 더 숙박할인권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도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내 10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할인행사는 다음 달 1일까지 시내 106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5~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합니다.

 

아울러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92개로 확대합니다. 무료 주차 대상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전통시장들의 다양한 추석 이벤트와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상인들이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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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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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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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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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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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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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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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