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권교체 후 1년 동안 이재명 비리수사만”…여야 정치권 향한 홍준표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로 수사로 끝날수도 있겠다”
▷이재명 대표, 오는 9일 수원지검 출석 예정

입력 : 2023.09.08 14:55
 


(출처=페이스북 홍준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야 정치권을 향해 정권교체 후 지난 1년 동안 이재명 비리수사만 정치의 중심이 됐다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고 일어나면 이재명 대표의 변명과 한동훈 장관의 공격만 나라의 중요 뉴스로 독차지 했다라며 그사이 여야 정치권은 뭘했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러다가 정권 내내 이재명 대표 비리 수사로 끝날수도 있겠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검찰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옛날에는 아무리 큰 사건도 두달 이상 끌지 않았는데, 이거야 원 이재명 대표 비리사건은 2년이나 끌고 있다라며 요즘 검찰은 무능한 건지 참 답답한 노릇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지난 7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번번이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기야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소환을 요구했다더구나 검찰이 요구한 출석일자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 질문 기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저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정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가 이번에 출석하면 5번째 검찰 소환조사가 됩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도지사의 방북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요구한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납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이 대표를 3자 뇌물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황당한 얘기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2

중증 발달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은 탁상행정입니다. 실상을 모르니까 탈시설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겁니다. 최소한의 신변 처리도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삶의 자리입니다.

3

일반 성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고, 사고발생율이 50% 더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재난에는 특히 더 취약하여 자립지원주택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에 노출된 이들을 의료 인력이 충분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거주하게 해야 한다”

4

자립불가능한 장애인을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르짖는 인권은 이권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가 2살의 말도 못하고 죽음도분별하지못해 도로로 뛰어드는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합니까??? 전장연과 부모연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5

전장연은 지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단체. 지체장애인들은 인지가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자립의 대상은 지체장애인이며, 전국의 너느 거주시설에도 지체장애인은 없습니다. 즉 지체장애인단체인 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6

유호준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자립지원조례안을 만들어 보시오. 중증장애인들과 뭘 어떻게 어느만큼 소통하고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못해 우리의 세금으로 이런 의원들의 세비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7

모든 장애인의 장애 정도가 다 동등하지 않습니다. “의사표시와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경증장애인,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은 달라냐합니다.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적 인지기능이 3세정도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거주시설은 반드시 존치되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