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1+1=100 세력, 싸울 수밖에"...유승민 "오염수 방류 반대하면 미개인인가"
▷국민의힘 연찬회 참석해 야당과 언론 강력 비판
▷유승민 "왜 오염수 방류에 떳떳하게 찬성 못하나"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발언 하고 있다. 출처=대통령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유승민 전 의원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면 미개한 국민이 되는거냐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모두 발언에서 협치라고 해도 보수와 진보, 좌우 날개가 힘을 합쳐야 발전하는 것이지 엉뚱한 생각을 하거나 날아가는 방향이 다르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여소야대 국회인 데다 언론도 야당 지지 세력이 잡고 있어 24시간 정부 욕만 한다며 야당과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지난 정부에 대해서는 부실기업에 비유하며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부 분식 회계로 거덜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면서 대선에 이겨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철 지난 엉터리 사기 이념에 매몰됐었다고 표현하며 당정과 내각이 나라를 제대로 끌고 갈 이념을 설정해야 한다며 노선을 잘 잡아 정기국회를 치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면 1+1도 모르는 미개한 국민이 되는건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그러는 사람들이다. 이런 세력들하고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며 오염수 방류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윤 대통령의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특히 그는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면 '반국가세력'이 되는 건가"라고 물으며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안심시키는 지도자의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그렇게 과학과 산수에 정통하고 당당하다면 대통령은 왜 국민들 앞에 떳떳하게 나서서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지 못하나"라며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숨고 일개 차관이 나와서 "과학적으로 문제 없다. 찬성도 지지도 아니다"와 같이 말장난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박수치는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나 큰소리 치는 건 방구석 여포나 할 일"이라며 "그렇게 당당하면 지금 당장 국민 앞에 서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적극 찬성한다고 해라. 반대하는 미개한 국민들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하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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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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