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튀르키예의 대반전…"스웨덴 32번째 나토 회원국 된다"
▷스웨덴 나토 가입에 찬성 입장 밝힌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미영독 정상 일제히 환영 입장 밝혀
![[외신] 튀르키예의 대반전…"스웨덴 32번째 나토 회원국 된다"](/upload/347544dddd584fa49c7f933c210533c8.jpg)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이 스웨덴의 NATO 회원 가입을 위한 비준절차를 진행하는데 동의했습니다.
11일 BBC재팬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튀르키예와 스웨덴 정상 회동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스웨덴의 NATO 가입 신청을 에르도안 대통령이 튀르키예 의회에 자문해
비준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톨덴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번 튀르키예의 결정에 대해 “역사적인
한 걸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스웨덴의 NATO 가입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스웨덴의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매우 행복하다. 스웨덴에게 좋은 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튀르키예는 지난 수개월동안 스웨덴의 NATO 가입 신청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튀르키예 정부에서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있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을 스웨덴이 옹호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해 5월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4월 핀란드는 만장일치 찬성으로 회원국이 된 반면 스웨덴은
튀르키예의 반대로 좌절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상 회동에선 양국 정상 간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스웨덴이 EU 회원국으로서
튀르키예의 가입 절차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EU와 튀르키예의 관세동맹의
근대화와 비자 자유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튀르키예는 1987년 EU 가입을
신청했지만, 에르도안 정부가 들어선 후 권위주의적 통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가입절차가 중단된
바 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영국, 독일 정상들은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결정을 두고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신속한 비준을 진행하겠다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나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터키와 함께 유럽 대서양 지역의 방위와 억지력을 강화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나레나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스웨덴의 합류로) 32개국이 됨으로써 우리 모두는 더 안전해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리시 수낙 영국 총리도 “스웨덴의
가입이 우리 모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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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