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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뉴욕증시,경제 지표 호조와 기술주 반등에 상승

▷5월 내구제 데이터 ·6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웃돌아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 등 기술주 상승도 영향 미쳐
▷뉴욕증시 상승에 미 국채금리도 장중 4.04%까지 올라

입력 : 2023.06.28 17:00 수정 : 2023.06.28 17:02
[외신] 뉴욕증시,경제 지표 호조와 기술주 반등에 상승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시사와 경기 침체우려에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기술주가 강제 전환하며 증시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30산업평가지수는 전장보다 212.03p(0.64%) 상승한 33,926.74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59p(1.15%)오른 4378.4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9.89p(1.65%) 오른 13,555.67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 증시가 상승한 배경으로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5월 내구재 데이터가 예상외로 증가했고 소비자신뢰지수는 6월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신규 주택 판매도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양호한 지표에 올 7월 금리인상 확률은 상향 조정됐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미 중앙은행(Fed)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가능성을 전날 74.4%에서 76.9%로 높였습니다.

 

라이언 데트릭 카슨그룹 전략가는 "올해 계속해서 경기 침체가 계속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실 경제는 예상보다 경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 경기침체 확률은 경제지표가 나올 때마다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하락하던 엔비디아, 메타 플랫폼 등의 상승도 뉴욕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주요종목인 테슬라가 3.8% 상승한 것을 비롯해 엔비디아 3.0%, 메타 3.1% 등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구글의 알바벳은 0.01%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델타항공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임의소비재와 여행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델타와 제트블루는 각각 6.84%, 8.82% 급등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5.54%, 유나이티드항공은 5.08% 올랐습니다.

 

이날 경제지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며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에따라 미 국채 금리는 장중 4.04%까지 올랐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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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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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

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

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