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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민 대표 “STO가 스타트업에게 디딤돌 되려면 네거티브식 규제 전환 필요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세미나실에서 주제발표
▷”포지티브 규제 방식이 신산업 성장 가로 막아”

입력 : 2023.03.21 13:17 수정 : 2023.03.21 13:27
허성민 대표 “STO가 스타트업에게 디딤돌 되려면 네거티브식 규제 전환 필요해” 힐랜드 허성민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토큰(STO)∙가상자산시장 정비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주식회사 힐랜드 허성민 대표는 스타트업에게 토큰증권이 디딤돌이 되기 위해선 네거티브식 규제(규제대상만 명시하고 나지는 허용)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토큰(STO)∙가상자산시장 정비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미나에서 스타트업에게 토큰증권이란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자사가 진행 중인 힐리움 프로젝트가 포지티브 규제 방식(허용되는 것을 명시하고 나머지 규제)으로 인해 성장이 지체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3년 동안 플랫폼을 준비하면서 포지티브 규제로 인해 사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지티브 규제는 생명∙안전∙의료와 관련해서는 적절하지만 신산업 분야는 맞지 않다.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 선진국이 네거티브 규제방식을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힐리움프로젝트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의 개선과 구축을 목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헬스케어 3.0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및 소비자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포지티브 규제가 STO시장 위축을 불러올 것이라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계획했던 여러 일들이 법률자문을 거치면서 할 수 없다는 결과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다 보니 차라리 규제가 적은 해외서 플랫폼을 성장시킬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투자자 보호가 어렵다는 등 포지티브 규제시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언급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한민국 토큰 생태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스타트업에게 토큰 증권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역설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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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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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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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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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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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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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7

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