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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사면초가에 놓인 러시아... 중국이 동앗줄 내려줄까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 넘어... 전선 고착화
▷ 시진핑 중국 주석 이번에 러시아 방문... "협력 강화"
▷ 중국, 러시아를 도울 것인가 혹은 물러설 것인가

입력 : 2023-03-20 10:45
[외신] 사면초가에 놓인 러시아... 중국이 동앗줄 내려줄까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러시아의 대대적인 침공으로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느덧 1년을 넘겼습니다.

 

국제형사재판소가 푸틴에게 전쟁범죄의 책임을 물으며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건 물론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같이 국제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조차도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등 러시아의 경제적, 외교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데요. 현재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는 러시아는 미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국을 우방 삼아 활로를 도모하려는 모양새입니다.

 

BBC에서 이번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만남을 양국의 시각에서 분석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스티브 로슨버그(BBC 러시아 분석가), 중국 측은 스테픈 맥도넬(BBC의 상하이 특파원)이 맡아서 진행했는데요.

 

먼저 스티브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계획되지 않은 전쟁 속 다가오는 압박 속에서 친구가 필요하다, 그 친구가 바로 시진핑 대통령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둘다 권위주의적인 지도자이며, 미국의 지배가 없는 멀티 폴라 월드(“multi-polar world)”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멀티 폴라 월드란, 기존 미국/유럽 등 서방 중심의 국제 질서가 아시아로 재편되는 것을 뜻합니다.

 

러시아와 중국은 멀티 폴라 월드라는 개념을 수용한 대표적인 국가들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시진핑 주석은 한 때, 푸틴 대통령을 가장 친한 친구(“best friend”)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스티브 로슨버그 曰 “1년 전,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은 서로의 협력 관계에 제한이 없다고 선언했다” (“One year ago you and Xi proclaimed that your partnership has ‘no limits’”)

 

스티브는 시진핑 주석이 러시아를 찾는 이유가 양국간 포괄적인 파트너십의 발전”(deepening the comprehensive partnership”)에 있다며, 중국 주석의 방문은 (크렘린 궁, 즉 러시아가) 강력한 국제적 압박을 받고 있는 시기에 러시아와 러시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분명한 신호”(“The Chinese president's state visit is a clear sign of support for Russia - and its president - at a time when the Kremlin is under intense international pressure”)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시진핑 주석이 러시아로 움직이는 건, 명백한 동맹 강화의 징표라는 뜻입니다.

 

서방의 제재로 인해 경제적으로 고립된 러시아는 주로 에너지 부문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스티브는 이번 회담에서 석유와 가스 및 에너지의 파이프라인이 주요 의제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을 끊은 이후,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전쟁이 끝나고, 서방의 제재가 완화되어도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상당 부분 낮추게 되면, 러시아 입장에선 경제적으로 곤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스테픈 맥도웰 중국 분석가 역시 시진핑의 이번 러시아 방문 양국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확실히 양측 정부가 서로 가까워지고 이야기하고 있다”(“certainly these governments say they are becoming ever closer”)고 부연했는데요.

 

스테픈은 많은 전문가들이 러시아가 전쟁에서 패배에 직면했을 때, 과연 중국은 무엇을 할 것인지분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테픈 맥도웰 曰 중국 정부는 중립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냥 물러서서 (러시아의 패배 같은)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것인가, 아니면 러시아 군대가 우위를 확보하도록 무기를 지원할 것인가?”(“The Chinese government says it is neutral. Would it just step back and let that happen, or start pumping in weapons to give the Russian army a better edge?”)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이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세 가지 태도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체면을 살리는 쪽으로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러시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거나, 그 양쪽을 택하지 않는 것인데요.

 

스테픈은 중국이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일 것 같지는 않다며, 러시아에 대한 지지와 철회 두 가지 옵션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픈은 결과적으로 시진핑 주석이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끝나고 돌아갈 때면, 푸틴 대통령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두 사람 중 한 명(시진핑 주석)의 지지에 고무되거나, 중국의 지지가 흔들리는 것을 걱정할 것이다 고 전망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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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학생 정신건강에 관심은 가지지만 막상 상담교사 미배치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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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놈들은 자책도 반성도 안한다. 어떻게하면 감형을 받을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간을 벌기위해 아무상관없는 사건을 찿아보고 확인해달라 요구한다. 그러는동안 피해자들은 입은 있으나 말도할수 없고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다.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는커녕 재산꽁꽁 숨겨놓고 출소하면 잘먹고 잘살려한다. 죽일놈들 깜빵에서 평생썩었으면 좋으련만 15년형 이라니~~~ 몇천억을 사기치고도 15년형이라니 기가 막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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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 재판이 3년이상 걸려서 피해자들은 지쳐가고 피해회복도 되지않고 처벌도 약하고 누굴위한 법인지 사기를 당해보니 법은 피해자 들을 위한 법이 아니 더라구요 사기꾼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기꾼들을 양성하는 나라 언제쯤 사기꾼 없는세상에서 살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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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기 사건이 얼마나 잔인한 수법이었는지 끔찍합니다. 자살자가 속출하고, 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족분들 너무도 안타까워요 수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의 외콘 사기사건이 아직도 피해회복 한 푼 없이 계속 재판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사기 범죄자들은 반드시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한결 같은 변명!! 나도 사기 당했다~~너무도 웃기지 않나요??? 투자 설명 할때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김대천, 싹쓰리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참 기가막힌 변명과 술수 입니다. 타인의 재산을 사기로 편취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가벼이 여기는 자들은 죄의 무게만큼 형량으로 심판해서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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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을 보호하는 대한민국법에 오열을 합니다. 허술한 법을 피해 반복적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기임을 알고도 가담한 모집책들에게도 큰엄벌을 내려주세요 사기꾼들이 큰형량을 받아야 사기공화국 대한인국의 오명에서 벗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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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은 콘페이, 와이파이 코인, 옐로버킷 등등 수많은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고 원금회복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주범들 구속직전까지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 쌈지돈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조직사기사건에서는 주범들도 나쁘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모집책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피해자다, 나도 돈을 잃었다. 우리 가족도 투자했다"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직사기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범들과 공범들 모두 이례에 없던 높은 형벌로 처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