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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한국기업회생협회, '2026년 제24기 기업회생 CRO 및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과정' 개설

▷ "기업을 살리는 전문가를 키운다"… 회생·구조조정 실무교육 10주 과정 운영

입력 : 2026-07-31 15:31
한국능률협회·한국기업회생협회, '2026년 제24기 기업회생 CRO 및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과정' 개설 2026년 제24기 기업회생 CRO 및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과정 사진=한국능률협회, 한국기업회생협회
 

[위즈경제] 장석찬 기자 =기업의 연쇄 부실과 구조조정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의 정상화와 재도전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실무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한국능률협회(KMA)와 사단법인 한국기업회생협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10주간 '2026년 제24기 기업회생 CRO 및 기업구조조정 전문가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에 총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 여의도 한국능률협회 교육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제 기업회생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기업회생 관리인(CRO)과 기업구조조정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기업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회생절차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을 정상화하고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정은 기업회생 절차 전반은 물론 회생기업 경영, M&A, DIP금융, 사전구조조정 등 최신 구조조정 기법까지 종합적으로 다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육에는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 서울회생법원 조사위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문가, 산업은행 구조조정 전문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실제 기업회생 사례를 중심으로 회생신청서 작성, 조사보고서 분석, 회생계획안 작성, 채권자 협의, 법원 절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실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기업회생제도의 전반적인 이해와 절차를 시작으로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을 심도 있게 학습한다. 이어 회생신청 실무와 조사보고서 분석, 계속기업가치 및 청산가치 평가, 회생계획안 작성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홈플러스와 JTBC회생사례에서 자주 언급이 되고 구조조정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회생기업 M&A, P-Plan, 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Stalking Horse Bid, Fast Track 등 최신 기업구조조정 기법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후반부에는 세하㈜, 페이퍼코리아㈜의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기업정상화 사례와  콘프라테크㈜, 지스타코리아 등 실제 기업회생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의 DIP금융 활용 전략과 산업은행의 중소기업 Fast-Track Program까지 학습하면서 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익히게 된다.

 

이번 과정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전문자격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일반기업 임직원, 회생기업 관리인, CRO를 희망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은퇴 이후 새로운 전문영역을 준비하는 중견 경영인들에게는 기업회생 전문가라는 새로운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업회생지도사 자격시험 응시 기회가 제공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한국기업회생협회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기업재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전국 회생법원 및 지방법원 파산부의 관리인·CRO·감사 추천 등 다양한 전문활동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기업회생협회 관계자는 "이제 기업회생은 단순히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제도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회복하고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지키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기업회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재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기업회생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한국능률협회를 통해 가능하다. 기업회생 및 구조조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자 하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장석찬 사진
장석찬 기자  seokchanj26@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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