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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이코리아, ‘Company of the Year’ 국내대회 성료…한국 대표 청소년 창업가 선발

▷청소년 8개 팀, 결선 무대에서 개발한 상품 직접 소개하고 투자 유치하는 기회 경험
▷오는 3월 영등포에서 아태지역 12개 국가 청소년 참여하는 ‘2026 JA AP COYC’ 개최

입력 : 2026.01.14 10:00 수정 : 2026.01.14 10:00
제이에이코리아, ‘Company of the Year’ 국내대회 성료…한국 대표 청소년 창업가 선발 2025 COY 국내대회 단체사진(사진=제이에이코리아)
 

[위즈경제] 전현규 기자 = 청소년 교육 NGO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2025 JA Company of the Year’ 국내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청소년 창업가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Company of the Year’는 청소년이 직접 창업에 도전해 사업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창업 경진대회다. 제이에이코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청소년 248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제작 비용을 지원하며 약 9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결선에는 창업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팀이 진출했다. 대회는 참가 팀들이 직접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트레이드 페어'와, 준비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투자자를 설득하는 프레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또래 창업가와 현업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업의 강점과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결과, 문제 풀이 방식을 활용한 코딩 교육 플랫폼 ‘REPORCH’를 개발한 팀 ‘노이슈’가 1등상인 ‘JA Company of the Year Local First Place’를 수상했다. 팀 노이슈는 김진우(금정고), 임현지(선정고), 유한별(선린인터넷고) 학생으로 구성됐다.

 

 

2025 COY 국내대회 1등상 팀 노이슈(사진=제이에이코리아)

2등상인 ‘JA Company of the Year Local Second Place’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분실물을 회수할 수 있는 NFC 키링 ‘TAGBACK’을 선보인 팀 ‘크레비스’에게 돌아갔다. 팀 크레비스는 이도연, 박사랑, 최은비 학생(한국디지털미디어고)으로 구성됐다.

 

상위 2개 팀은 오는 3월 서울 영등포에서 열리는 ‘2026 JA Asia Pacific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해당 국제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청소년 창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1등상을 수상한 팀 노이슈의 김진우 학생은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의 흐름과 필요를 고려해 서비스를 구체화한 과정이 특히 의미 있었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업한 결과를 좋은 평가로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질적인 서비스로 연결하는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유병수 ㈜유씨시스템 대표이사는 “8개 팀 가운데 3개 팀이 AI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상품을 고민한 점이 인상 깊었다”“일부 팀은 실제 제품 제작과 판매까지 경험했는데, 기업가정신에 기반해 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은 향후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은형 제이에이코리아 회장은 “창의성과 추진력, 도전 정신을 갖춘 청소년 예비 창업가들을 발굴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제이에이코리아는 청소년들이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에이코리아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매년 19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을 교육하는 JA Worldwide의 한국 지부로, 2002년 설립됐다. 진로·취업, 경제·금융, 기업가정신, 디지털 리터러시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교육 수혜자는 205만 명에 달한다.

 
전현규 사진
전현규 기자  raoniel@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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