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대표.(오른쪽)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위즈 경제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시대의 참 언론이란 이념에 편향되지 않고 정권에 고개 숙이지 않으며 진실과 정의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위즈경제는 소수의 힘없는 중증발달장애인 문제에 귀를 기울여 주셨습니다. 탈시설 정책으로 국가로부터 받아야 할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사지에 몰리게 될 자식들을 살리고자 결성된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 부모회의 목소리를 실어주셔서 언제나 힘이 되었습니다.
위즈경제는 멀리 화성의 거주시설까지 직접 취재해주시며 힘을 보태주셨고 늙으신 부모님들이 상복을 입고 외치는 현장까지 찾아주셨습니다. 소속 기자님들의 노력 덕분에 탈시설 문제는 균형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약자의 편에서 대변하고 공정하게 여론을 수렴하여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며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위즈경제의 소명을 꼭 실현하시기 바랍니다. 귀사에 감사드리며 더 큰 성장을 기원합니다.
우리 단체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특정한 이념이나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현실에 기반한 정책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가, 현장 당사자, 정책 결정자 간의 소통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장애인 정책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이뤄지도록 논의가 전개되기를 촉구합니다.우리는 또한 의견이 다르더라도, 그 안에 담긴 삶의 절실함과 우려를 존중하며 대화와 소통의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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