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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에 불과한 유보통합 추진위...모두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유보통합 추진위 파행운영 규탄 기자회견 열어
▷교사자격 등 유보통합 주요쟁점 해결하지 않아...'졸속 행정' 비판
▷재정교부금 삭감·추진단 및 추진위 구성의 비합리성도 지적

입력 : 2023-09-19 17:10
"허수아비에 불과한 유보통합 추진위...모두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이 유보통합추진위원회 파행운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절차와 형식 없이 '허수아비에 불과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규탄한다"

 

박다솜 전국국공립유치원노조(이하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은 19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유보통합추진위원회 파행운영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교육부가 진정 아이들을 위하고 나라를 위한 정책을 만들 마음이 있다면, 반드시 현장의 의견과 요구를 받아들여 유보통합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주최로 열린 이번 기자회견은 △참가자 소개 △연대 발언 △기회 회견 낭독(박다솜 전국국공립유치언교사노조 위원장)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연대 발언에는 최영욱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회장,박효천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사무처장, 채송화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원장,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 연합회 회장이 참여했습니다. 

 

◇유보통합 관련 졸속 행정 한목소리로 비판

 

이날 연대 발언자들은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유보통합 모델 방안 등 유보통합의 주요 쟁점들을 해결하지 않고 졸속으로 처리되는 유보통합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영욱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회장은 "지금 교육부는 0~5세를 완전히 통합하고, 교사자격도 통합하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다"며 "보육의 질을 높이는 유보통합은 이해 되지만, 유아교육의 질을 낮추는 유보통합은 절대 찬성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효천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사무처장은 "보육은 어린아이의 기본욕구 만족 및 안전한 성장에 초점을 두고 교육은 보육이 완료된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욕구 조절, 사회화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이 둘은 마땅이 구분돼야 한다"면서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맡기고 보육은 보육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 재정교부금 삭감..."별도 국고 마련해야"

 

또한 이들은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약 11조 삭감한 부분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채송화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을 시행하려면 최소한 인력과 재정직 지원이 따라와야 하는데, 현재 유보통합은 지원은커녕 너희가 가진 것이 많으니 나누어 쓰라고만 한다"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별도 국고로 마련하라"고 밝혔습니다.

 

최형욱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회장은 "교부금법 개정안과 이번에 나온 시행령 개정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있던 걸로 나눠쓰라는 말인데 이렇게 해서 교육의 질이 어떻게 좋아 질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장은미 전국특수교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시행령 개정은 유아교육뿐만 아니라 특수교육을 포함한 초중등교육의 질까지 무너뜨리려는 것"이라면서 "안그래도 부족한 예산을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쓰겠다는 추진위는 정말 대한민국 교육을 무너뜨리고 싶은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비합리적인 추진위·추진단 재구성 해야"

 

마지막으로 이들은 유보통합 추진위와 추진단 구성의 비합리성을 지적했습니다.

 

채송화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영유아교육·보육 추진위원회에 현장 유치원 교사는 몇 명이 포함돼 있는지 모르겠다. 추진단이 추진위를 구성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공립유치원 교육 주체들에게 어떠한 의견 수렴도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것은 국공립유치원 교사 뿐 아니라, 유아와 학부모마저 외면하고 무시한 행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은미 전국특수교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진위는 교사나 학부모 단체이 대표자가 아닌 특정 소속의 개인이 위촉되거나 유아교육과 관련없는 단체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논란을 않고 출발했다. 교사자격이 유보통합의 가장 큰 난항임에도 교사양성대학 협의체 당사자들을 배제됐다"며 "교육부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를 재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은 "추진단과 추진위원회에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가 단 1명도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불균형한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과 영유아 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하고 특수교육 전문가인 교원단체와 학회를 반드시 포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1

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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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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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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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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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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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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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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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