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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좋은 관계형금융... 부실기업은 없는지 살펴봐야

▷ 지난해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 14.4조 원... 전년 대비 2.0조 원 증가
▷ 개인사업자 대출이 특히 증가해
▷ 중기 대출보다 금리, 연체율 낮아 안정적이지만... 최근 중소 부실징후기업 증가한 만큼 주의해야

입력 : 2023-04-18 14:00
성장률 좋은 관계형금융... 부실기업은 없는지 살펴봐야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2022년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2021년 말 대비 2.0조 원(15.7조 원) 증가한 14.4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대출 증가율(7.6%)과 비교해보면, 지난해 관계형금융은 15.7%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는데요.

 

관계형금융이란, 은행이 해당 중소기업과의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은행과의 꾸준한 거래를 통해 신뢰성을 담보한 중소기업이 관계형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이한 점은, 해당 중소기업이 신용도가 낮고 담보가 부족해도 사업전망, 대표자 전문성 등이 양호하다면 관계형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은행이 관계형금융을 통해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는 3년 이상의 장기대출, 지분투자 등이 있으며 회계/세무/경영자문 등 비금융서비스도 공급하는데요.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면, 관계형금융은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 보입니다.

 

만기 3년 이상의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의 자금애로를 해소하는 건 물론, 평균금리도 중기대출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관계형금융의 평균금리는 4.29%로 중기대출 평균금리(5.19%) 대비 0.9%p 낮습니다. 연체율도 0.3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관계형금융의 차주를 살펴보면, 중소기업 법인 대출이 10.3조 원(71.5%)로 가장 많았으며, 개인사업자 대출은 4.1조 원(28.5%)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법인, 개인사업자 대출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나, 개인사업자 대출이 50.7%(1.4조 원) 커지며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중소법인 대출은 6.0%, 0.6조 원 가량 올랐는데요.

 

업종 별로는 도소매업이 3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제조업(26.8%), 서비스업(16.7%)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위주로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였습니다.

 

관계형금융에서 두각을 드러낸 은행은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입니다. 대형그룹 중 1위를 차지한 건 신한은행으로 누적 공급금액, 업무협약 체결건수, 초기기업 대출 비중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그룹 중에선 경남은행이 1, 광주은행이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상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들은 정부의 연말 포용금융 우수기관 포상에 실적이 반영되는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관계형금융을 통해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은행권의 관계형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은행권 간담회 등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차주에게도 관계형금융 공급이 활성화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만, 관계형금융이 엄연한 대출 상품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부실기업이 생겨날 우려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기업구조조정 수요 증가 가능성에 대한 대비 필요성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부실징후기업은 총 185개 사로 드러났는데 이 중 183개사가 중소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당시 중소 부실징후기업은 157개사(160개사) 대비 증가폭이 큰 셈입니다. 중소 부실징후기업에게는 관계형금융의 금리가 중소기업 대출의 금리보다 다소 낮다고 해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인데요.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구정한 선임연구위원은 경기 둔화, 물가 및 대출금리 상승으로 수익성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기업의 경우 이자상환이 어려워져 앞으로 구조조정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은행권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외부 영업환경 악화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면 기업구조조정 수요는 급속히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따라서, 최근 관계형금융의 연체율이 0.33%로 중기 대출(0.32%)에 비해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해도, 전년말(0.26%)보다 소폭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정부 입장에선 관계형금융을 독려하는 동시에 부실기업이 나타날 우려는 없는지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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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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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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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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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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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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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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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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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