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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찬성 25.00%

중립 25.00%

반대 50.00%

토론기간 : 2022.09.14 ~ 2022.09.23

 

김건희 특검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대한민국의 중요 인사가 된 그는 수많은 구설수에 휩싸여 있습니다

국민대와 숙명여대에서 작성한 논문이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학력과 재직 이력을 위조했다, 도이치 모터스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등 

수많은 의혹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심지어, 김 여사가 착용한 보석 장신구의 가격까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보석이 재산 신고 내역에서 빠졌다며, 지인에게 빌렸다는 대통령실의 해명도 거짓말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윤 정부의 아킬레스 건으로 비유되는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당선 이전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측은 수많은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몰아붙였고, 결국 김 여사는 허위 이력을 기재한 것에 대해서는 대국민 사과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윤석열 부인으로서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라며,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김 여사와 관련된 여러가지 의혹이 잦아들지 않자 야당은 진실을 밝히겠다특검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김 여사를 대상으로 특검을 진행해 진상을 낱낱이 소명하겠다는 것인데요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169명 전원이 참여해 지난 7일에 김건희 특검법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이 법안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야당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법이 시행되려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 과반수가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해야 하는데요

법사위의 구성인원은 총 18, 더불어민주당 의원 10, 국민의힘 7, 비교섭단체 1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이 모두 김건희 특검법에 동의해도, 과반수인 11명을 채우기 위해선 1명이 부족합니다

게다가, 법제사법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결국 시선은 비교섭단체 위원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에게 모이는데

그는 김건희 특검법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특검은 핵폭탄이라고 생각한다, “핵폭탄 발언들만 계속 나오는 건 정치가 아니다. 

여야가 합의해 퉁칠 건 퉁치자고 지난 13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진짜로 특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민주당이 추석 전에 하나의 거대한 정치쇼를 펼쳐보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게 캐스팅보트인 제가 조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도,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금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대통령실과 관련한 국민 의혹을 발본색원하겠다며 완고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여전히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김건희 특금법에 대해 윤 대통령은 뭐 별 입장이 없다

지금 제가 제 문제나 이런 걸 가지고 신경 쓸 그런 상황이 아니다. 나중에 적절하게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영부인을 중심으로 켜켜이 둘러 쌓여있는 의혹을 타파하겠다는 김건희 특금법’, 여러분은 이 법안에 찬성하나요? 혹은 반대하나요?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댓글 4

 

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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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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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