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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면제∙막차연장’…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것들

▷오늘부터 24일 자정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정보 공개
▷무료 공공주차장 이용 가능…공유누리 등 확인 가능

입력 : 2023.01.20 11:29 수정 : 2023.01.20 11:29
‘통행료 면제∙막차연장’…설 연휴 알아두면 좋을 것들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2023 계묘년 설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두 번째 명절로 수 많은 사람들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위즈경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알아 두면 좋은 유용한 팁들을 모아봤습니다.

 

#설연휴 특별 교통 대책

 

국토교통부는 이달 2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함께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 고속도로도 통행료 면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서울 우면산터널 등과 같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 여부는 해당 지자체 판단에 맡깁니다. 무료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됩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심야시간 철도∙버스를 이용하여 귀경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설 당일부터 다음날까지(1.22~23) 시내버스 및 지하철 막차시간을 연장운행 합니다.

 

부산·광주·울산 등 일부 지자체도 시내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를 받거나 관할관청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설 연휴 아플때는 ‘129119∙120’

 

보건복지부는 19일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정보는 전화와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 525곳은 나흘의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합니다. 그 외 기관들은 날짜별로 운영합니다. 설 당일(22)에는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235개소, 민간 병·의원 686개소가 진료하고 약국 1,744개소가 문을 엽니다.

 

관련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은 21 0시부터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고, 별도 알림창에서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료 공공주차장 이용도 가능해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를 맞아 20일부터 24 일까지 무료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공유누리(www.eshare.go.kr)’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민간포털 등을 통해 제공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 공공기관, 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5300개입니다.

 

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국민 이용편의를 위해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포털네이버’, ‘다음에서도 안내되고,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 민간에 개방될 예정입니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국민은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로공유누리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해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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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3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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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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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