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美, 대만에게 1.8억 달러 무기 수출 승인... 긴장 고조
▷ 지난 9월 각종 미사일에 이어 대전차지뢰까지... 미국 대만에 적극적 무기 수출
▷ 대만 현역병 복무기간 늘어나는 등 국방력 다듬어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최근 중국이 대만 주변에 군용기를 띄워 무력시위를 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자 미국이 재차 나섰습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국무부는 대만에 1억 8천만 달러의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미국이 대만에 수출한 무기는 대전차용 지뢰 살포장치 ‘볼케이노’(Volcano Anti-Tank systems)로 알려졌는데요.
이 ‘볼케이노’는 한 대당 960개의 지뢰를 탑재하고 있으며, 살포가 빨라 상륙군의 진입을 막는데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사실상 미국이 중국의 대만 상륙을 무기 수출을 통해 견제한 셈으로, 미 국무부는 “이번 무기 수출이 대만의 안보를 개선하고, 정치적 안정과 군사적 균형 및 경제 발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曰 “이번 (미국의 무기) 수출은 군대를 현대화하고 견고한 방어 능력을 유지하려는 대만의 지속적인 노력을 도움으로써 미국의 국가 경제
및 안보에 기여한다”(“This proposed sale serves
U.S. national, economic, and security interests by supporting the recipient’s
continuing efforts to modernize its armed forces and to maintain a credible
defensive capability”)
미국이 대만에게 무기를 수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여름, 미국의 3인자라 할 수 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중국은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 때 미국은 중국에게 경고장을 날리며 대만에게 11억 달러 이상의 무기를 수출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최대 60기의 대함(anti-ship) 미사일과 100개의 대공(air to air) 미사일이 포함된 이 수출안은 바이든 집권 이래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습니다.
미국은 동아시아 정세에서 대만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듯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만이 중국의 침략에 대항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국방법에 서명했습니다.
이 국방수권법안(DNAA)에는 내년부터 미국이 대만에게 100억 달러를 매년 최대 20억 달러씩 5년간 빌려준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중국의 침략을 막기 위해선 대만 군대의 방어능력을 현실화해야 하니, 무기를 살 수 있도록 미국이 대만에게 돈을 융자해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만이 미국산 무기로 무장하는 셈인데요. 여기에
최근 대만은 현역병의 의무복무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예비군 소집 훈련에 여군 제대자도 불러들이는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당연히 이를 달가워할 리 없습니다. 중국은 군용기 71대를 띄워 대만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진행하면서, “이것은 미국과 대만의 결탁 및 도발 격상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미국과 대만의 무기 거래가 긴장 상태를 고조시킬 것이라 우려했으며, 영국은 남중국해에서 무력 분쟁이 발생할 시 그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서방의 무거운 제제가 중국을 덮칠 터인데, 문제는 중국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중요한 무역국가라는 점입니다.
중국이 수출을 단절할 경우 우리나라의
경제적 피해는 불가피합니다. 반도체 생산의 핵심 국가인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대만의 반도체 생산과 수출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면 영국을 비롯한 주요 수입국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CNN 曰 “이번 조치(미국의 대만 무기 수출)는 대만을 자신들의 일부로 보고 있는 중국의
분노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the move is likely to provoke anger from
Beijing, which views Taiwan as part of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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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