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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혼' 커플들, 발리 못간다?

▷ 인도네시아 의회, '혼외 성관계' 금지 법안 통과
▷ 비혼인 커플은 인도네시아 내에서 성관계, 동거 금지

입력 : 2022-12-08 15:30
[외신] '비혼' 커플들, 발리 못간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관광 산업에 훈풍이 돌고 있는 요즘, 휴양지 발리로 유명한 인도네시아에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통과된 한 법안 때문인데요.

 

CNN에 따르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국회는 혼외 성관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도네시아에선 혼인하기 전엔 성관계와 동거를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를 어겼을 경우, 1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법안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CNN이 인터뷰한 인도네시아 관광 업계 종사자들은 이 새로운 법안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막고, 인도네시아의 국제적 명성에 해를 끼칠 것이며 필수적인 관광 수입이 고갈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푸투 위나스트라(Putu Winastra) 인도네시아 여행사 연합 회장 曰 관광 산업 종사자로서, 이 법안은 발리의 관광산업에 상당한 역효과를 낼 것이다.” (“From our point of view as tourism industry players, this law will be very counterproductive for the tourism industry in Bali”)

 

인도네시아에 자리한 발리는 코로나19에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엔 50만 명 이상의 외국인 방문객이 발리를 찾았지만, 2021년에는 불과 45명의 관광객이 이 곳을 방문했는데요.

 

CNN전 세계 주요 관광지와 더불어 발리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Like most major tourist hotspots around the world, Bali suffered significant economic turmoil during the Covid-19 pandemic)

 

정부와 관광 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만 잠잠해지면, 인도네시아 경제가 금세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세계 여행 및 관광위원회(The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는 인도네시아의 관광 산업이 향후 10년간 연간 10%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관광산업의 성장이 인도네시아 국가 GDP에 약 1,189억 달러를 기여하고, 앞으로 10년 간 5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상, 관광 산업이 인도네시아의 경제를 움직인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통과된 새로운 법안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경제엔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 인도네시아 대내외에선 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푸투 인도네시아 여행사 연합 회장은 “(발리를 방문하는) 커플들이 결혼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느냐, 그들이 결혼했는지 그 여부를 물어봐 하느냐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외국인 관광객들은 위법으로 인해 감옥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발리 여행에 대해 재고할 것이다”("Now foreign tourists will think twice about traveling to Bali because they might be jailed for violating the laws")는 우려를 나타냈는데요.

 

이다 바구스 푸와 사이드먼 인도네시아 호텔 및 레스토랑 협회 전무이사 曰 커플들에게 결혼 여부를 묻는 건 매우 사적인 일이며, 불가능하다” ("Asking couples whether they are married or not is a very private area and it will be an impossible task to do")

 

인권 단체도 이 법안에 대해 크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여성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 "2억 7천만 명 넘는 사람들의 인권과 자유를 더욱 축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동성애 문제도 남아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의 85%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는데, 이슬람교는 동성애를 배척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종교적 보수주의로 인해 이번에 새로 통과된 법안 역시 동성 간 결혼을 인정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국회의원들은 이 법안이 "대중의 열망"("public aspiration")을 반영한 것이라고 변호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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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학생 정신건강에 관심은 가지지만 막상 상담교사 미배치교가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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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친놈들은 자책도 반성도 안한다. 어떻게하면 감형을 받을수 있을까만 생각한다. 변호사를 새로 선임하고 시간을 벌기위해 아무상관없는 사건을 찿아보고 확인해달라 요구한다. 그러는동안 피해자들은 입은 있으나 말도할수 없고 발언 기회도 주지 않는다. 피해자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주기는커녕 재산꽁꽁 숨겨놓고 출소하면 잘먹고 잘살려한다. 죽일놈들 깜빵에서 평생썩었으면 좋으련만 15년형 이라니~~~ 몇천억을 사기치고도 15년형이라니 기가 막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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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건 재판이 3년이상 걸려서 피해자들은 지쳐가고 피해회복도 되지않고 처벌도 약하고 누굴위한 법인지 사기를 당해보니 법은 피해자 들을 위한 법이 아니 더라구요 사기꾼들에게 관대한 나라 사기꾼들을 양성하는 나라 언제쯤 사기꾼 없는세상에서 살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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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 이더리움 스테이킹 사기 사건이 얼마나 잔인한 수법이었는지 끔찍합니다. 자살자가 속출하고, 암, 심장마비로 사망한 피해자들과 유족분들 너무도 안타까워요 수만명의 피해자와 수천억의 외콘 사기사건이 아직도 피해회복 한 푼 없이 계속 재판이 진행 되고 있다는 것 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런 사기 범죄자들은 반드시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사기꾼들의 한결 같은 변명!! 나도 사기 당했다~~너무도 웃기지 않나요??? 투자 설명 할때는 한번도 말하지 않은 김대천, 싹쓰리 이야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참 기가막힌 변명과 술수 입니다. 타인의 재산을 사기로 편취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가벼이 여기는 자들은 죄의 무게만큼 형량으로 심판해서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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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들을 보호하는 대한민국법에 오열을 합니다. 허술한 법을 피해 반복적으로 사기치는 사기꾼들에게 무기징역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기임을 알고도 가담한 모집책들에게도 큰엄벌을 내려주세요 사기꾼들이 큰형량을 받아야 사기공화국 대한인국의 오명에서 벗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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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콘은 콘페이, 와이파이 코인, 옐로버킷 등등 수많은 아이템으로 사기를 치고 원금회복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주범들 구속직전까지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 쌈지돈까지 뽑아먹었습니다. 조직사기사건에서는 주범들도 나쁘지만 영업활동을 하는 모집책들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피해자다, 나도 돈을 잃었다. 우리 가족도 투자했다"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직사기 뿌리뽑기 위해서는 주범들과 공범들 모두 이례에 없던 높은 형벌로 처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