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비행기값...항공권 싸게 사는 법은?
▷ 코로나 완화 이후 국내외 여행수요가 늘어남
▷ 비행기 수↓, 여행수요↑, 항공 티켓 값 비싸져
▷ 항공권은 미리 사두고 싼 요일을 찾는 것이 좋아

최근 TV나 인터넷에서 여행 관련 광고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엔데믹 이후 사람들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최근 코로나 19 완화 조치 이후 국내외 여행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완화 후 증가하는 여행수요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수가 지난달 128만명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전달 94만여 명과 비교하면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선 여객 수는 5월 345만여
명에서 6월 332만여 명으로 조금 감소했지만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를 합산하면 5월에는
439만8000여 명, 6월에는 460만1000여 명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4.6% 정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소셜 빅데이터에서도 해외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확산 이후 월평균 언급량은 계속 줄어들었지만 코로나 완화 이후 반등해 올해 5월 해외여행에 대한 월평균 언급량은 지난달과 비교해 8%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항공권 가격 천정부지로 올라...이유는?
하지만 천정부지로 뛴 비행기 값에 휴가를 국내외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8일 대형항공사들 기준으로 한국~뉴욕
행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일반석 기준으로 최대 항공권 가격이 약 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선도 상황은 마찬가지인데요. 대형항공사와 LCC들의 왕복기준 제주도 항공권 가격이 2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4인가족 기준으로 비행기 값만 100만원이 넘어 제주항공권을 '금티켓'이라고 부릅니다.
항공권 가격이 치솟은 이유는 여행 수요 폭발과 항공기 공급 부족 때문입니다. 여행을
가려는 사람은 많은데 그만큼의 비행기 수가 부족한 것이죠.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유행 기간 동안 긴축 경영을 위해 인력을 구조 조정하고 항공기 숫자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국제 유가 급등으로 유류할증료까지 오르면서 항공권 가격에 기름을 붓고 있는데요. 유류할증료는 '기름값에 붙는 추가적인 요금'입니다.
기름값이 오르면 이 요금도 오르고, 내리면 따라 내리게 됩니다. 최근처럼 고유가가 지속되면 유류할증료는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항공권 싸게 사는 3가지
방법
항공권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지만 항공권을 싸게 사는 법은 많습니다.
우선 취소 가능한 항공권을 미리 사두고 저렴한 표를 기다리는 방법인데요.
항공권을 미리 사두는 건 그만큼 가격이 싸기 때문인데요.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출국 21주 전에 예약하는
항공권은 다른 기간보다 평균 약 8% 저렴하다고 합니다.
다만 여행 전에 '땡처리' 항공권이
나온다면 구매 후 기존 항공권을 취소하는 게 낫습니다.
또 항공권이 싼 요일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글로벌 항공 예매 사이트 스카이 스캐너가 한국인 여행지에서 인기있는 여행지
20곳의 빅테이터를 분석해 '요일의 마법'이란
공식으로 항공권을 싸게 사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화요일 출발-목요일 도착, '수요일 출발-수요일 도착','월요일
출발-목요일 도착'으로 일정을 잡으면 각각 12,11,10% 저렴해진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부족해 동남아 행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노선이 정기편이 생겼고, 증편계획까지 있는데 수요가 별로 없기 때문인데요.
에어 서울이나 진에어 등 LCC 항공사들이 내놓은 특가 항공권을 노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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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